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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폴드' 물량 풀렸다...삼성전자, 21일부터 전국 매장서 일반판매

기사입력 : 2019년10월20일 09:17

최종수정 : 2019년10월20일 09:17

삼성 디지털프라자 및 모바일스토어, 이통사 매장서 구매 가능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를 오는 21일부터 다시 판매한다. 최근 물량 부족으로 한정된 곳에서만 판매했으나 이번엔 기존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것과 동일하게 전국 삼성 디지털 프라자와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1일부터 갤럭시 폴드 5G를 삼성닷컴과 전국 삼성 디지털 프라자, 모바일 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일반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지난 9월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메가박스 U+브랜드관에서 열린 갤럭시 폴드 5G(Galaxy Fold 5G) 개통행사에서 담당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폴드를 선보이고 있다. 2019.09.06 alwaysame@newspim.com

지난 9월 6일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 폴드 5G는 그 동안 한정적인 수량으로 사전 예약 등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가까운 매장에서 갤럭시 폴드를 어렵지 않게 살 수 있다. 

갤럭시 폴드 5G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했으며 접으면 별도의 4.6인치 화면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휴대성을 높였다.

색상은 코스모스 블랙, 스페이스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이동통신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가격은 239만8000원이다.

현재 갤럭시 폴드는 현재까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위스, 노르웨이,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등 21개국에서 출시됐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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