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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삼성·LG전자, 글로벌 자율주행 특허 보유 '톱10'

기사입력 : 2019년10월23일 07:50

최종수정 : 2019년10월23일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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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시장조사업체 아이플리틱스 발표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이 글로벌 자율주행 관련 특허 보유 건수 '톱10'에 올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지적재산권 시장조사업체 아이플리틱스(IPlytics)가 최근 발표한 자율주행 특허 보유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현대차의 특허 보유 건수가 369건으로 6위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이자, 글로벌 자동차 기업 중에서도 네번째로 많은 특허를 보유한 것이다.

현대차그룹과 미국 앱티브(APTIV)는 지난달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합작법인(조인트벤처, JV) 설립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특허 367건을 보유해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독일 지적재산권 시장조사업체 아이플리틱스(IPlytics)가 최근 발표한 자율주행 특허 보유 상위 10개 기업중 현대차는 특허 보유 건수가 369건으로 전체 6위를 기록했다. 2019.10.23

1위는 토요타로 특허 보유 건수가 국내 기업의 3배에 달하는 1143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국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가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톱10' 기업 가운데 절반은 자동차 기업이 아닌 정보기술(IT) 기업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자율주행 기술 표준화에 가장 크게 기여한 기업으로 LG전자, 삼성전자, 화웨이를 꼽았다.

이와 관련 아이플리틱스는 "전체 자율주행 기술표준에서 이들 업체가 (제안한 표준이) 27%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표준필수특허'(SEP)는 중국 화웨이(49건)가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SEP는 특정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기술 사용 허락을 반드시 받아야 하는 특허이다.

SEP 보유 '톱10' 중 2위는 LG전자(27건)였고, 또 인텔(21건), 삼성전자(11건), 파나소닉(5건) 순이었다.

올해 글로벌 누적 자율주행 특허 출원 건수는 1만8260건으로, 지난해 1만4487건 대비 증가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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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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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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