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융위, '핀테크 데모데이 in 하노이' 참석…"신남방 진출 지원"

기사입력 : 2019년10월24일 14:00

최종수정 : 2019년10월24일 14:00

우리금융 '디노랩 베트남' 개소식
베트남 금융당국과 고위급 양자회담 진행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금융위원회는 베트남과 핀테크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24일부터 이틀간 '핀테크 데모데이 in 하노이'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사진=금융위원회]


'핀테크 데모데이 in 하노이'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한 행사로 최훈 금융위 상임위원을 비롯해 베트남 국가금융감독위원회(NFSC), 구글 개발자 그룹, 아시아개발은행(ADB), 양국 핀테크 기업 및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핀테크 데모데이 in 하노이'에선 베트남에 소재하고 있는 국제기구, 다국적 투자 및 엑셀러레이터들과 연계해 한국과 베트남 핀테크 기업의 투자와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수 운영됐다.

인공지능 의사결정 솔루션을 보유한 에이젠글로벌과 위치기반 인증 서비스를 갖춘 엘핀 등 국내 5개 핀테크 기업이 참여했다.

금융위 대표단은 이어서 우리금융 '디노랩 베트남'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우리금융은 그간 국내에서 핀테크랩(디노랩)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왔다.

우리금융의 '디노랩 베트남'은 국내 금융사 핀테크랩의 3번째 해외진출로 향후 핀테크 기업의 진출 수요가 높은 아세안 주요 국가로 핀테크랩 진출 사례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는 베트남 금융당국과 고위급 회담도 개최한다. 최훈 상임위원은 베트남 금융당국(중앙은행, 국가금융감독위원회) 고위급과 양자회담을 통해 금융분야 실질 협력 기대 및 핀테크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양국 기업 및 투자자 등의 핀테크 협력 활성화 기반 구축, 금융당국간 핀테크 분야 협력 강화 등 양국 간 금융혁신 부문의 협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