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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0월 30일(수)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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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청와대, 정부, 정치권 조문 대신 국정 살펴달라"
오신환,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예산국회' 본격 돌입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주요 조간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상을 일제히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부모의 상으로 가족장을 치르기는 역대 처음이어서 아무래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 같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서전 <운명>에서 어머니 강한옥 여사에 대해 많은 회상을 적었습니다. 강 여사는 한국전쟁 중인 1950년 12월 함경남도 흥남에서 경남 거제도로 내려온 피난민이었습니다.

다만 강 여사는 집안사람들과 함께 내려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문 대통령의 외가는 성천강 바로 옆에 있었는데, 미군이 흥남으로 들어오는 '군자교' 다리를 막았기 때문입니다.

문 대통령은 "어머니는 이남에서 혈혈단신이었다"며 "(어머니는) '파난살이가 너무 힘들고 고달파서 도망가고 싶을 때가 많았는데, 세상천지에 기댈 데가 없어서 도망가지 못했다'고 농담처럼 말씀하셨다"고 회상했습니다.

강 여사는 '제2의 터전'인 경남 거제에서 계란 팔이와 시장 좌판에서 구호물자 옷가지 판매, 동네 구멍가게 운영, 연탄배달 등 안 해본 일이 없다고 합니다.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 강 여사가 기댄 곳은 종교였습니다. 천주교 신자로서 부산 영도에 있는 신선성당을 다녔습니다. 문 대통령은 "신앙심이 깊은 데다 워낙 오래 다녔기 때문에 사목회 여성부 회장을 하기도 했고, 성당의 신용협동조합 이사를 지내기도 했다"고 기억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문 대통령은 어머니의 유지에 따라 장례식을 부산 남천성당에서 카톨릭식으로 진행합니다. 외부 문상을 최소화했고, 가족장으로 조촐하고 간소하게 치른다고 하네요. 

고인의 연세는 향년 92세입니다. 일제시대, 6·25전쟁, 군사독재, 민주화 등 한 마디로 한국 현대사를 온 몸으로 껶으며 격동의 시대를 관통해왔다고 해야 할 겁니다. 그 시대를 거쳐온 대한민국의 모든 어머니들은 노벨평화상감입니다. 위대한 어머니들이신 것이지요. 모진 세월에도 힘든 시절을 잘 버텨주셨던 숭고함에 깊이 머리를 숙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17년 어머니 손 잡고 청와대 걷던 문 대통령'...지난 2017년 여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를 방문한 강한옥(왼쪽) 여사의 손을 잡고 청와대 내부를 걷고 있는 모습. 한편 해당 사진은 주영훈 청와대 경호처장이 2017년 10월 4일 추석을 맞아 페이스북에 추석 인사 글을 올리며 첨부한 내용 중 일부다.[사진=청와대 페이스북] 2019.10.29

<주요 헤드라인 뉴스>

문 대통령 "청와대, 정부, 정치권 조문 대신 국정 살펴달라" /한겨레
모친상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새벽 "장례를 천주교 의식에 따라 가족, 친지끼리 치르려 한다"며 "청와대와 정부, 정치권에서도 조문을 오지 마시고 평소와 다름없이 국정을 살펴달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다행히 편안한 얼굴로 마지막 떠나시는 모습을 저와 가족들이 지킬 수 있었다"고 썼다.

문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재임 중 어머니상 맞았다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최초로 재임 중 어머니상을 당했다. 문 대통령의 어머니 고(故) 강한옥 여사는 노환으로 29일 저녁 7시 6분에 소천했다. 강 여사는 그동안 노환에 따른 신체 기능 저하 등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中 군용기 KADIZ 진입 '사전통보' 없었다 /경향신문
합참 관계자 "중국이 '답변'을 했다는 것이지, 사전에 비행 정도 등을 '통보'한 것이 아니다". 중국 군용기 1대가 29일 제주도 남방 이어도 인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해 우리 공군 전투기 수 대가 대응 출격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이 과정에서 우리 군은 '한중 직통망'을 통해 중국 측에 비행 의도 등을 물었고, 중국 측은 군용기의 비행 목적 등을 밝혔다고 합참은 전했다.

문대통령 어머니, 강한옥 여사 별세…애끓는 '어머니 회상록' /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의 어머니 강한옥 여사가 29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문 대통령은 그동안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표현해 왔다.

역대 국방장관 "전작권 전환, 정치적 결정 안돼…조건 충족부터" /뉴스1
한미 군당국 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군 안팎에선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과 함께, 한미동맹 약화를 우려하는 시각이 없지 않다. 김동신·윤광웅·김태영·한민구 등 4명의 전직 국방장관들은 외교안보 전문 계간지 한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단독]美 "괌서 날아온 폭격기 비용 대라" 韓에 1억달러 요구 /중앙일보
미국이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협정(SMA) 협상에서 전략자산 전개 비용으로 1억 달러(약 1170억원) 이상을 청구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29일 밝혔다. 전략자산은 미군의 장거리폭격기·핵추진잠수함·항공모함 등이다.

문 대통령 어머니 빈소에 북한 조문단 보낼까 /세계일보
문재인 대통령의 어머니 강한옥 여사의 별세로 북한에서 조문단을 파견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금강산관광 실무협상조차 거부한 북한이 조문단을 보낼 경우 남북관계에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외교 인사이드] 요즘 외교부 아태국은 '아태 탄광' /조선일보
정부의 대일(對日) 외교를 담당하는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은 요즘 외교부 직원들 사이에서 '아태 탄광'으로 불린다. 강제노동으로 악명 높던 북한 아오지 탄광에서 따온 말로, 작년 10월 30일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악화일로인 일본과의 외교 현안들을 다루느라 살인적인 근무를 기약 없이 이어간다는 뜻이다.

여야, 강한옥 여사 별세에 한 목소리로 애도..."영면 기원"/뉴스핌
여야가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어머니 강한옥 여사의 별세 소식에 일제히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현대사의 질곡마다 묵묵히 시대의 짐을 마다치 않은 문재인 대통령의 삶 그 곁에는 언제나 모친 강한옥 여사의 사랑과 헌신이 함께해 왔다"며 "고인의 삶을 기리며 문 대통령과 가족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추모했다

오신환,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예산국회' 본격 돌입/뉴스핌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과 안보 불안 등을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독] 황교안 영입 1호는 '공관병 논란' 박찬주..."지지층만 바라봐"/ytn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각 분야의 여러 인재들을 영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월 황교안 대표가 취임한 뒤 첫 외부영입 인재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발탁됐습니다. 박찬주 전 대장은 황교안 대표가 직접 만나 입당을 권유할 만큼 많은 공을 들여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해찬, 黨 쇄신론 터져나오자 1주일 앞당겨 기자간담회/조선일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국 사태'에 대한 유감을 표명할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내달 5일로 예정했던 간담회 일정을 일주일 앞당긴 것이다.

與, 여론 악화에 "의원 수 확대, 국민 동의없인 어렵다"/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청와대가 범여권에서 나오는 국회의원 정수(定數) 확대론과 선 긋기에 나섰다. 의원 정수 확대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지속되고 선거법 개정 협상의 상대가 될 수밖에 없는 자유한국당이 반발하고 나서자 일단 발을 빼는 모양새다. 그러나 민주당 내에서는 의원 숫자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양정철·김경수·이재명 한밤회동…친문·비문 갈등 푸나/중앙일보
골이 깊었던 열혈 지지 그룹 간 갈등을 내년 총선을 앞두고는 차단해야 한다고 본 걸까.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김경수 경남지사의 28일 밤 회동에 정치권 시선이 쏠리고 있다. 양 원장과 김 지사는 친문(親文) 핵심 인사고 이 지사는 비문(非文) 진영 대표 인사다. 

의원 30명 늘어나면 세금 700억 더 든다/동아일보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정의당 등 군소 야당들은 국회의원 세비 총액 동결을 전제로 의원 정수를 현재(300명)의 10%가량 늘리자고 주장하고 있다. 여권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 사법개혁안 연내 처리를 위해선 이들의 요구를 모르는 체할 수 없는 상황. 하지만 군소 야당 주장대로 의원 세비 총액을 동결해도 의원 수를 10% 늘리면 약 700억 원의 국민 혈세가 추가로 정치권에 투입돼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 의장 "검찰개혁안 12월3일 본회의 부의" 전격 연기/경향신문
문희상 국회의장(사진)이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으로 올라간 검찰개혁 법안 4건을 오는 12월3일 본회의에 부의키로 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이 같은 방침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통보했다고 한민수 국회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유시민 "윤석열, 靑 외부인사에 사모펀드 관련 '조국 완전 나쁜놈' 말해"/한국일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조국 수사'와 관련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내사 증거라며 청와대 외부 인사의 말을 공개했다. 조 전 장관 지명 직후 윤 총장이 사모펀드 문제를 '사법처리감'이라고 거론하며 임명 반대를 위한 대통령 면담까지 요청했다는 게 유 이사장이 전한 외부 인사의 발언이다. 

나경원 "文정부 2년 반, 속았고 빼앗겼고 무너졌다/세계일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9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임기 반환점을 맞는 문재인 정권을 '잃어버린 2년 반'으로 규정하며 "속았고, 빼앗겼고, 무너졌다"고 성토했다. '조국 정국'을 거치며 급물살을 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선거제 개편안의 부당성을 알리는 데도 집중했다.

jh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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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 경남 '국가소방동원령'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가뭄과 폭염으로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있는 경남 지역을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졌다. 소방청은 11일 오후 8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전국 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대원 400명을 경남에 긴급 투입,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 발생 우려가 크거나 재난이 발생해 해당 지역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어려울 때 전국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조치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국민의 일상과 생업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역 차원의 대응을 넘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국의 가용 소방력을 신속하게 투입해 급수가 필요한 지역에 적기에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해 국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가뭄관리시스템(ADMS)에 따르면 경남의 평균 저수율은 33.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은 물론, 평년 저수율 72%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현재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함양군을 제외한 17개 지역에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내려졌다. 특히 밀양과 거제, 함안 3개 지역은 심각 단계다. 소방청은 이번 동원령에 따라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등 16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인력 400명이 경남으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동원된 소방력은 12일 오전 9시까지 집결지에 모여 13일까지 이틀간 급수 지원 활동을 벌인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자체 소방력만으로 원활한 급수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요청했고, 소방청도 전국 단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동원령을 내렸다. 경남 창원시가 지난 1일 의창국 북면의 한 농경지에 의창소방서의 소방 차량을 활용해 소방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6.08.02 osy75@newspim.com 2026-08-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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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보라매, 공군에 9월 인도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를 9월 17일 공군에 처음 인도한다. KAI는 이날 복좌형 한 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모두 8대를 인도할 계획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공군 창설 77주년(10월 1일)을 앞두고 국산 전투기를 처음 인수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지난 5월 13일 경남 사천시 공군3훈련비행단에서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시제기가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방산업계 한 관계자는 "9월 17일 인도는 계약상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일정"이라며 "10월로 넘기면 지체상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변경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방위사업청도 KF-21 양산 1호기를 9월 공군에 인도하고, 2028년까지 공대공 임무 중심의 블록Ⅰ 40대를 전력화하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KF-21 체계개발은 2015년 12월 시작해 지난달 29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린 종결 기념식으로 공식 마무리됐다. 착수 10년 7개월 만이다. 시제기 6대로 약 1600회 비행시험을 사고 없이 마쳤고, 지난 3월 양산 1호기가 출고된 데 이어 5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방사청은 이를 통해 설계·제작·비행제어·체계통합·시험평가 등 핵심 역량을 국내에 축적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이번 개발로 4.5세대급 초음속 전투기를 독자 개발·양산한 8번째 국가가 됐다. 다만, 엔진 등 일부 구성품에는 해외 기술이 포함돼 있어 '완전 국산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기체 설계와 체계통합, 비행제어 소프트웨어, 에이사(AESA) 레이더, 생산·정비 기반을 자체 확보한 점이 핵심 성과로 꼽힌다. 첫 전력화 기지는 경북 예천의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 유력하다. 156전투비행대대를 중심으로 복좌형을 우선 배치해 '조종사 전환훈련'과 '운용성능 확인'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후 단좌형이 추가되면, 예천에 블록Ⅰ 약 20대 안팎이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KF-21은 퇴역한 F-4E와 단계적 퇴역이 예정된 F-5E/F의 공백을 메운다. 정부 계획대로면, 2032년까지 총 120대가 배치된다. 지난 7월 29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최된 'KF-21/IF-X 체계개발 종결 기념식'에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6.08.11 gomsi@newspim.com 공군의 KF-21 인수 사흘 전인 9월 14일, 주력 공대공 무장인 유럽산 '미티어(Meteor)' 미사일 14발이 국내에 도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사청이 2024년 10월 유럽 방산업체 MBDA와 체결한 1차 도입계약 100발 가운데 일부물량으로, 기체만 먼저 인도되고 무장이 뒤따르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올해 인도되는 KF-21은 '공중우세 임무' 중심의 블록Ⅰ이다. 주력 무장은 미티어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독일 딜(Diehl)사의 IRIS-T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다. 동체 하부에 미티어 4발, 날개 장착대에 IRIS-T를 탑재해 원거리 교전과 근접 공중전을 함께 수행한다. 20㎜ M61A2 기관포도 장착된다. KF-21은 2024년 5월 두 미사일을 각각 처음 실사격해 표적을 명중시키며 데이터 연동·분리·유도·사격 능력을 검증했다. 미티어는 램제트 추진기관을 적용한 능동 레이더 유도 미사일로, 발사 후에도 추진력을 오래 유지해 회피기동하는 적기를 장거리에서 추격할 수 있다. 공군은 국산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이 2032년쯤 전력화될 때까지 미티어를 KF-21의 주력 중·장거리 무장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KF-21 1대는 장·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합쳐 최대 6발을 탑재할 수 있다. 2023년 5월 9일 오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격납고에서 KAI 직원들이 한국형 전투기 KF-21 시제기에 미티어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2023.05.10 photo@newspim.com KF-21 블록Ⅱ 80대는 JDAM, KGGB, 천룡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등 10여 종의 무장을 순차 통합해 다목적 전투기로 전환하는 단계다. 블록Ⅲ는 내부무장창과 저피탐 성능, 전자전·센서 성능을 강화하는 중장기 개량 구상으로, 이번 첫 인도와는 직접 관련이 없다. 문제는 예산이다. 블록Ⅱ 80대 사업비는 당초 14조2440억원에서 18조4422억원으로 약 4조1982억원(29.5%)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환율과 공급망 불안, 무장 통합 비용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지난 5월 22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블록Ⅱ 양산 착수를 위한 첫 예산 625억원 편성을 의결했지만, 최종 사업비와 연차별 예산은 기획재정부 협의와 국회 심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군사전문지 '군사연구(軍事研究)'(2022년 10월호)는 'KF-21 전투기 보라매-블록Ⅲ에서 스텔스 전투기로 진화'란 기사에서 "한국의 KF-16 면허생산과 T-50 공동개발 경험이 이번 국산전투기 개발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한 바 있다. 공군은 9월 첫 인도를 차질 없이 소화하고 2028년까지 블록Ⅰ 40대를 예정대로 받는 동시에, 블록Ⅱ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gomsi@newspim.com 2026-08-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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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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