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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국안인들이 펼치는 국악의 향연

기사입력 : 2019년11월01일 09:54

최종수정 : 2019년11월01일 09:54

대전시립연정국악원, 7일 국악원 큰마당서 '젊은 국악' 공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은 오는 7일 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젊은 국악인들이 협연하는 '젊은 국악'을 무대에 올린다고 1일 밝혔다.

협주곡의 밤 '젊은 국악'은 젊고 유능한 국악인들에게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국악연주단이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젊은 국악' 홍보 포스터 [사진=대전시]

이번 무대는 안산시립국악단 부지휘자 임교민의 객원지휘로 거문고·아쟁·해금·판소리의 솔로 협연과 가야금 4중주 팀의 앙상블 협연 등을 선보인다.

△25현 가야금의 다양한 주법과 농현으로 가야금의 멋을 살린 '변주곡 한오백년'(협연:김윤희) △'혼불V-시김'(협연:강주은) △거문고 협주곡 '거문고로 그리는 풍경'(협연:송민정) △박종선류 아쟁산조 협주곡 '금당'(협연:박혜빈) △해금협주곡 'Verses'(협연:정혜원) △창을 위한 관현악 '제비노정기'(협연:이예지) △4대의 가야금을 위한 '호호굿'(협연:가야금4중주 사래음) 등 각기 다른 음색과 본인만의 해석으로 풀어낸 곡을 연주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한국음악을 선도해 나갈 젊은 국악인들이 국악연주단과 함께 빚어내는 신선하고도 기대감 넘치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국악원은 앞으로도 젊은 국악예인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5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와 인터파크(www.interpark.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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