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유진투자증권에서 04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경쟁의 환경에도 영업이익 기대치 부합'이라며 투자의견 'BUY(유지)'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7,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8.8%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LG유플러스 리포트 주요내용
유진투자증권에서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ARPU 상승으로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5G 도입 초기 CAPEX 투
자(7,874억원, +169.4% yoy, +7.4% qoq) 및 마케팅비(5,861억원, +71.5% yoy,
+3.8% qoq)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에서 '4분기 ARPU가 전년동기대비로도 개선될 것
으로 예상했으나, 신규 5G 지원 단말기 부재와 LTE 전용 아이폰11 출시로 2019년 4분
기 평균 ARPU의 전년동기대비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라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17,000원 -> 17,000원(0.0%)
유진투자증권 한상웅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17,000원은 2019년 10월 01일 발행된 유진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17,000원과 동일하다.


◆ LG유플러스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8,389원, 유진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1개
오늘 유진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7,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8,389원 대비 -7.6%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대신증권의 14,400원 보다는 18.1% 높다. 이는 유진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LG유플러스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8,389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9,731원 대비 -6.8%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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