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단독] 금융위·보험·재보험사 오늘 회동...공동재보험 해법 찾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생명·뮌헨리 등 참여...해외사례 공유 및 도입방법 논의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금융위원회가 보험사와 재보험사를 한 자리에 불러 모은다. 공동(금융)재보험 도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공동재보험은 현재까지 보험업법에서 허용하지 않고 있으나 새보험국제회계기준(IFRS17) 및 저금리 등을 이유로 금융위가 공동재보험 도입을 본격 검토하고 나섰다.

5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날 4개 재보험사(뮌헨리·스위스리·RGA·코리안리)와 6개 생명보험사(삼성·한화·교보·메트라이프·푸르덴셜·ABL생명)의 공동재보험 전문가와 머리를 맞댄다. 태스크포스팀(TFT) 미팅을 위해서다.

재보험사들은 공동재보험을 이미 도입한 유럽·미국·일본 등 보험선진국의 보험업법 및 감독규정 등에 대한 사례를 발표·공유한다. 생보사는 공동재보험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보험업법 개정 등을 통해서 사실상 내년 초 공동재보험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TFT에 속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공동재보험 도입을 두고 방법을 고민중"이라며 "새로운 제도 도입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외 사례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평균공시이율 추이 및 10년물 국고채 금리 추이 2019.11.05 0I087094891@newspim.com

공동재보험이란 보험사가 보유하고 있는 확정고금리 계약의 '금리 위험'을 재보험사에 웃돈을 주고 이전하는 것이다. 현행 보험업법에서는 공동재보험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저금리 기조로 보험사들의 이원차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는데다 IFRS17 도입으로 보험부채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차스프레드란 보험적립금에 적용하는 이율과 보험사 운용자산이익률의 차이를 의미한다. 보험사가 5%의 확정금리형 상품을 판매했는데 운용자산이익률이 3%가 됐다면 2%포인트만큼 이원차스프레드가 확대된다. 스프레드가 커질수록 보험사가 자산운용을 통해 내는 수익이 줄어든다.

IFRS17은 현가평가하고 있는 보험부채를 시가평가하는 게 골자다. 과거 적용한 금리보다 현재 시중금리가 낮아진 탓에 보험부채가 증가하게 됐다.

보험사들은 저금리기조에서 IFRS17을 대비하기 위해 자본성 증권인 후순위채나 신종자본증권(영구채)를 대규모로 발행했다. 부채 증가에 대응해 자산을 늘리기 위해서다. 다만 자본성 증권 발행이 커지면 보험사는 금융비용이 는다. 즉 보험사들은 부채 확대에 대비, 대출을 늘렸던 셈이다.

금융당국은 공동재보험을 도입, 보험사의 건전성을 높여 IFRS17을 준비할 수 있게 하려는 것. 공동재보험이 도입되면 확대되고 있는 이원차스프레드를 줄이는 동시에 건전성까지 높일 수 있다. 저금리에 대한 위험을 재보험사로 전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재보험사는 보험사의 금리위험을 떠안는 대신 자산과 수익을 동시에 늘릴 수 있다. 보험사나 재보험사 모두 경영에 도움이 된다.

보험사 한 관계자는 "후순위채나 영구채 발행만으로 보험부채 증가를 감당할 수 없는 보험사도 나오고 있다"며 "이에 금융당국은 공동재보험 도입을 통해 정상적인 보험사가 흑자도산하는 것을 차단하려는 취지"라고 귀띔했다.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