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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연내 아파트 5개 단지 3883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19년11월05일 11:21

최종수정 : 2019년11월05일 11:22

수도권 일산서 민간임대 214가구 분양
전주·청주 등 지방 4개 단지 3669가구 공급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연내 전국에서 5개 단지 3883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일 홍보관을 개관한 민간임대 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214가구) 공급에 이어 오는 8일 '전주 태평 아이파크'(1315가구)를 분양한다. 이달 말 분양 예정인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209가구)와 '당진 아이파크'(426가구), 다음달 분양하는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1715가구)도 공급된다.

[자료=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원에 민간임대 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난 1일 홍보관을 개관하고 입주자모집에 나서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 규모다.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하며 이사 걱정 없이 최대 8년까지 거주(2년 단위 계약)가 가능하다. 모당초등학교(혁신초), 안곡중학교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일산신도시 교육 1번지로 꼽히는 후곡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오는 8일에는 '전주 태평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123-19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131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0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주초, 진북초, 전주중앙중학교가 인접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전주시청을 비롯해 홈플러스, 신중앙시장, 객리단길, 한옥마을, 은행이 가깝다. 단지 내 고요의 숲, 깊은 마당을 비롯한 다양한 조경 공간이 있다.

이달 말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20번지 일원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 전용면적 84㎡, 총 209가구 규모다. 앞서 분양한 1·2·3단지와 함께 총 2761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걸어갈 수 있고 한국고속철도(KTX) 오송역을 비롯한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같은 달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대에서는 '당진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26가구 규모다. 계성초, 원당중, 호서고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당진시청, 당진경찰서, 당진버스터미널, 롯데마트가 있다. 단지 앞 어린이공원이 있으며 원당공원, 남산건강공원을 비롯한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다음달에는 HDC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이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계림2구역에서 '광주 계림 아이파크 에스케이뷰'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9~26층, 15개동, 총 1715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123㎡, 1101가구다. 최근 착공을 시작한 광주도시철도 2호선 역사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자료=HDC현대산업개발]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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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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