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베트남 사상 첫 월드컵 진출 도전' 박항서 감독, '역대 최고 연봉 2배'에 재계약 합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트남 축구 대표팀 사상 역대 최고 대우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박항서 감독이 역대 최고 대우로 베트남 축구 대표팀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박항서 감독(61)의 매니지먼트사 DJ매니지먼트는 5일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재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항서 감독이 역대 최고 대우로 베트남 축구 대표팀과 재계약에 합의했다. [사진=ZING]

현지 매체들도 일제히 박항서 감독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VN익스프레스는 "3년간 더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지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계약 임기는 내년 2월부터다"라고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역대 감독 가운데 최고 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 호아이 아인 베트남 축구협회 사무총장은 재계약을 앞두고 "박항서 감독이 재계약한다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연봉을 인상하고 이전에 없었던 혜택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항서 감독의 현재 연봉은 세후 24만달러(약 2억8000만원)으로 월 2만달러(약 2300만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 매체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연봉이 2배나 뛰었다고 적었다.

관계자는 "현재 월 2만달러(약 2300만원) 수준인 박 감독의 연봉이 대폭 올랐다.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역대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을 통틀어 최고액이다. 동남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베트남의 위상을 인정하는 수준의 금전적 보상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현지 매체들은 박항서 감독이 세후 한 달에 약 5만달러(약 5800만원)를 받는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도안 응우옌 둑 베트남축구협회(VFF) 부회장은 "우리는 그간 걸어왔던 길을 돌아봤고, 향후 더 높은 곳을 바라볼 것을 약속했다. 박항서 감독과 원만한 합의에 일었으며, 그 역시 계약 조건에 만족하고 있다. VFF는 앞으로도 박항서 감독을 지지할 것이며 그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DJ매지니먼트를 통해 "내가 베트남 대표팀에서 이뤄낸 성과는 혼자 이룬 것이 아니라 대표팀 모든 구성원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 덕분이다. 지난 2년간 대표팀이 발전하면서 시스템이 점차 체계화되고 있고 이 과정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남아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베트남에서 그동안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사랑에 대한 보답은 더 강력한 팀을 만들어내는 것이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독 취임 당시 밝혔던 것처럼 한국과 베트남의 민간 교류에 앞장서 교두보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은 동일하다. 지난 2년간 이런 점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본업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양국 간 가교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지 매체는 박항서 감독의 재계약 소식에 많은 베트남 국민들이 기뻐했다고 전했다. VN은 "박항서 감독이 2022년까지 베트남 국민들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자", "박항서 감독과 재계약은 베트남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계약이다. 앞으로 3년 동안 베트남 축구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 "이제 진짜 베트남의 사상 첫 월드컵 진출을 꿈꾼다"라는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7년 10월 베트남축구협회와 A대표팀 및 U-23 대표팀을 모두 맡는 조건으로 2020년 1월까지 계약했다.

그의 지휘 아래 베트남 축구는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4강 신화와 10년 만의 아세안 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을 달성하는 등 역사를 써냈다. 또 지난 1월 아시안컵에서는 베트남이 12년만에 8강에 진출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도 베트남의 활약은 빛났다. 대표팀은 지난 9월 태국과 무승부를 차지한 후 지난 10월10일과 10월15일 각각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꺾었다.

박항서 감독은 7일 베트남 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과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 [사진=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9.6%·코스닥 14% 상승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5일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8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코스닥은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0.36포인트(9.63%) 오른 5583.90에 마감했다. 개인은 1조791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5억원, 1조714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뉴욕증시가 美·이란 접촉설에 반등한 가운데 5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579.64 포인트(11.38%) 상승하며 5673.18로, 코스닥은 101.55포인트(10.38%) 상승한 1079.99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5.20원 하락한 1461.0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3.05 yym58@newspim.com 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5700선을 돌파하며 12%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608.23포인트(11.94%) 오른 5701.77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이날 대폭 올랐다. 삼성전자(11.27%), SK하이닉스(10.84%), 현대차(9.38%), 삼성전자우(12.02%), LG에너지솔루션(6.91%), 삼성바이오로직스(8.64%), SK스퀘어(11.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기아(6.19%), HD현대중공업(9.39%) 등이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97포인트(14.10%) 오른 1116.4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조5530억원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319억원, 7417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종목별로는 에코프로(20.18%), 알테오젠(11.60%), 에코프로비엠(16.55%), 삼천당제약(22.95%), 레인보우로보틱스(18.47%), 에이비엘바이오(15.04%), 리노공업(18.53%), 코오롱티슈진(12.29%), 리가켐바이오(16.06%), HLB(10.0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 급등세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으며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동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올해 네 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변동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발동 시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이날 국내 증시 급등은 미국·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둔화된 점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상한가(8%)로 마감하며 장 시작 전부터 국내 증시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이경민,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부적으로는 미국과 이란 모두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대내외적 상황과 물밑접촉 가능성을 고려할 때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는 중"이라며 "전일 저점 형성 이후 순매수 전환된 외국인의 매수가 오늘까지 이어졌고,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형 악재로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될 정도의 폭락이 발생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이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인식하며 증시 회복력이 나타나고 있다"며 "현재는 매도보다는 매수 대응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2026-03-05 16:02
사진
눈·비 그친 뒤 주말 '꽃샘추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눈·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전국에 내리는 비는 하루 뒤인 오는 6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 대신 최대 15cm 이상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기상청] 비와 눈이 그친 뒤 6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분다.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도로 상황도 악화할 전망이다. 지역과 해발고도에 따라 빗길 또는 빙판길이 예상된다. 주말인 오는 7~8일은 한반도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6일 강수 이후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물면서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에는 일사가 강해 기온이 오르지만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얼름이 녹는 시기인 만큼 지반과 공사장, 절개지 주변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5 13: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