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셀트리온, 역성장 마무리...2020년 본격 성장"-유진투자증권

기사입력 : 2019년11월07일 08:40

최종수정 : 2019년11월07일 08: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출액·영업이익 급증...역성장 마무리
"트록시마·램시마SC 등 모멘텀 지속" 전망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3분기 실적을 공개한 셀트리온에 대해 2020년 본격적인 성장 국면 진입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셀트리온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전경. [사진=셀트리온]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램시마SC가 유럽 출시를 앞두고 생산규모가 1301억원대로 급증했고, 미국 출시를 앋둔 트록시마도 838억원대 생산이 이루어졌다"며 "4분기에도 트록시마와 함께 램시마SC 생산이 유지되고, 테바 관련 바이오의약품위탁생산(CMO) 매출이 300분기 대비 400억원 이상 증가하는 만큼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날 셀트리온은 3분기 매출액 2891억원, 영업이익 10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40% 증가한 수치며 매출액은 2018년 3분기 이후, 영업이익은 2분기 이후 지속됐던 역성장세를 마무리했다.

2020년 역시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5000억원, 5879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43%, 4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트록시마, 허쥬마의 미국 판매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적정 재고 수준 유지를 위한 램시마(인플렉트라) 생산 재개, 램시마SC 생산 지속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약가가 높은 휴미라를 가격 대상으로 삼은 램시마SC, 유럽보다 가격이 높을 미국의 트록시마와 허쥬마를 감안하면 내년에도 약가 인하로 인한 마진 훼손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이 외에 글로벌 3상이 진행 중인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도 2~3년내 매출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도 호재"라고 덧붙였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