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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국회의원 돼서 돌아온 '보좌관2'

기사입력 : 2019년11월07일 17:31

최종수정 : 2019년11월07일 17:31

[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곽정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신민아, 김갑수, 이엘리야, 김동준이 참석했다.

'보좌관2'는 대한당 4선 국회의원 송희섭(김갑수)의 보좌관에서 금빛 배지를 단 국회의원이 된 장태준(이정재)의 위험한 질주와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다룬 작품이다. 지난 시즌 성진시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끝을 맺었던 장태준이 국회의원으로 돌아와 어떤 정치적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곽정환 감독은 시즌1과의 다른 점에 대해 "관계들이 훨씬 복잡하고 미묘해지면서 강렬해졌다"라며 "서로를 의심하면서도 공공의 목표를 위해 협력해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재는 "시즌2에서 국회의원이 되면서 첫 장면을 현충원에서 시작하는데 마음이 무겁기도 하고 생각을 다시 정리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법무부장관이 된 김갑수는 "정치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그 권력을 어떻게 휘두르는지, 그리고 잘못 휘두르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여전히 초선의원으로 남아있는 강선영 역의 신민아는 "주변 관계에 대한 의심과 배신감 등 복잡한 감정들을 가지고 여전히 앞으로 나아간다"며 감정선의 변화를 예고했다.

'보좌관2'는 오는 11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min103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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