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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교위, 교통안전 박람회서 중소기업 중요성 강조

기사입력 : 2019년11월09일 11:41

최종수정 : 2019년11월09일 11:41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지난 8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리는 '2019 제4회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축사를 맡은 조재훈 위원장은 "경기도 및 시군 등 공공기관들이 교통안전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기를 당부한다"며 "이는 곧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교통안전박람회는 전국에서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개최했던 박람회로 제9대 경기도의회에서 처음 제안, 시작된 사업이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번 박람회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교통안전 관련한 유망기업의 신기술 전시를 통해 판로개척을 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이며 총 5500㎡ 면적의 전시장에 약 100여개의 기관 및 기업이 300여개의 부스를 구성, 교통안전 분야 신기술을 소개하고 교통안전 관련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 전시 품목은 △태양광 도로표시, 야간안전표지 등 '안전표지' △방음벽, 도로분리대, 도로열선 등 '도로안전시설' △보행자 작동 신호기, 보행신호 음성안내장치 등 '교통신호' 등이다. 

현장방문에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재훈 위원장을 비롯해 권재형 의원(의정부3), 김직란 의원(수원9), 김진일 의원(하남1), 최승원 의원(고양8)이 참석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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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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