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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낙연 총리 "결코 포기않겠다"..."수색 전 과정 원점 재검토"

기사입력 : 2019년11월09일 15:01

최종수정 : 2019년11월11일 17:11

9일 대구 강서소방서 방문...피해가족 요구 경청, 위로
피해가족 "인력.장비.수색범위 확대 요구"...'가족품으로 빨리 돌려달라"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낙연 총리가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관련 민간 잠수사 투입 등 헬기사고 수습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뜻을 밝혔다.

9일 이낙연 총리가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 설치된 대구 강서소방서의 실종자 가족대기실을 방문해 피해 가족들과 면담을 갖고 가족들이 제기하는 문제점과 요구를 경청하고 있다 2019.11.9.nulcheon@newspim.com

9일 오전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 설치된 대구 강서소방서의 실종자 가족대기실을 방문한 자리에서다.

이날 이 총리는 피해 가족들과 면담을 갖고 가족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였다.

피해 가족들은 애써 슬픔을 감추려는 듯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로 '정부의 안일한 대응과 소홀한 점'을 요목조목 지적했다.

가족들은 '하루빨리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달라"며 구조 인력과 장비, 수색 범위를 최대한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사고 10일이 지나도록 가족의 품으로 돌아 오지 못하고 있는 박단비 구급대원의 아버지는 "총리를 직접 만나 실종자 가족의 애타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이렇게 찾아주어 저희 마음을 기댈 곳을 찾게돼 위로가 된다"고 말문을 열고 "그동안 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으나 시간만 흐르는 것이 너무나 견디기 어렵다"고 애타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청해진함 외의 수중탐색이 가능한 광양함이 있으에도 사고 7일이 지나서야 투입하고 더구나 수중탐색이 가능한 함정이 청해진함과 광양함 외에는 없다는 것이 국민적 충격"이라고 토로하고 " 사고 초기에 보다 빨리 더 많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했다면 결과는 어땠을까하는 안타까운 마음마저 든다"며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 다른 피해 가족은 "총리의 일정을 묻는 전화에 총리실 공직자는 알수없다는 말 한마디만 한 채 전화를 끊었다. 지금까지 사과 한 번 없었다. 정부가 진정 피해 가족들을 위한 마음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울분을 토하고 "정부의 이런 모습에 더 슬프고 분노한다"고 질타했다.

이 가족은 또 "(정부는)언제나 이같은 사고가 나면 두번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여전히 이같은 사고는 되풀이되고 있다."며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비난했다.

정부 수습 당국의 수색 전개과정 등 실시간 정보 전달 부재와 소통 창구 혼선을 질타하는 목소리도 강하게 제기됐다.

한 피해 가족은 이 총리의 손을 잡고 "도대체 수색 진행 과정이나 사고 관련 보도가 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고 묻고 "수색 과정 등 전 과정을 언론에 공개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9일 이낙연 총리가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 설치된 대구 강서소방서의 실종자 가족대기실을 방문해 피해 가족들과 면담을 갖고 '구조인력.장비, 수색범위 확대 등 수습 전 과정에 대해 원점에서 재점검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2019.11.9. nulcheon@newspim.com

◆ 이 총리 "며칠 내로 다시 가족들 만나겠다"

이날 이 총리는 시종 침울하고 비통한 모습으로 피해 가족들이 제기하는 문제점과 요구를 끝까지 경청했다.
중간 중간 메모를 하기도 했다.

이 총리는 "오늘이라도 모든 것을 재점검해 10일 전 보다 인력.장비, 수색 범위 등을 늘여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조인력.장비 확대 등을 포함한 수습 등 전 과정에 대한 재검토를 약속했다.

또 이 총리는 "정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며칠 안에 다시 와서 가족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총리실 직원의 소홀을 지적한 대목과 관련해서는 "관계 공직자들을 야단 많이 쳤다. 그러나 무엇보다 자신의 미흡함이 잘못이다. 정중하게 사과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또 이 총리는 "정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거듭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고 "함부로 하는 정부가 아니라는 것을 믿어달라"며 거듭 사과했다.

이 총리는 이날 70여분 간 피해 가족들과 함께 하며 피해 가족들의 차분하면서 단호한 요구를 침울한 모습으로 끝까지 경청하고 가족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위로했다.

독도 소방헬기 사고 피해 가족이 9일 이낙연 총리의 손을 잡으며 오열하고 있다 2019.11.9. nulcheon@newspim.com

이 과정에서 피해 가족들은 이 총리의 손을 잡고 못내 참았던 울음을 터트리며 오열하기도 했다.

한 실종자 자녀는 "아빠가 바빠서 자주 못 봤다. 아빠랑 사고 나기 전에 이달 안에 보기로 했는데...아빠를 꼭 찾아주세요"라며 말을 잇지못했다.

이 총리는 한 동안 자녀의 어깨를 다독이며 눈을 감았다.

이 총리가 피해 가족들을 뒤로 하고 떠난 자리에서 피해 가족들은 "오늘 총리의 방문으로 다시 한번 정부의 향후 과정을 지켜보겠다. 총리가 약속한 만큼 구조 인력과 장비를 늘이고 수색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말을 믿고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9일 이낙연 총리가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 설치된 대구 강서소방서의 실종자 가족대기실을 방문해 피해 가족들과 담을 갖고 위로한 후 강서소방서를 나서면서 소방 관계자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2019.11.9. nulcheon@newspim.com

사고 열흘이 지난 9일 현재 수습되지 못한 실종자는 총 4명이다.

앞서 독도 해역에서 이종후 부기장(39), 서정용 정비실장(45), 손가락 부상을 당한 선원 윤모씨(50) 등 3명의 시신은 수습됐다.

나머지 미수습 실종자는 김종필 기장(46)을 비롯 배혁 구조대원(31), 박단비 구급대원(여. 29), 부상 선원 보호자인 박모씨(46) 등 4명이다.

헬기 사고 독도 해상 수중 수색 구역도[사진=범전부현장수습지원단]

◆ 함선 14척, 항공기 6대 투입 수색.... 잠수사 37명, 연안 수중 집중 수색

한편 수색당국 등 범정부 현장 수습지원단은 함선 14척과 항공기 6대 등을 투입해 해상과 수중, 연안 수중수색을 진행한다.

청해진함과 광양함은 전날인 8일 추가 잔해물이 발견된 지점을 고려해 해당 수중 구역을 정밀 탐색하고 탐구3호, 바다로1호, 뉴포세이돈호, 이어도호, 해양2000호, 잠수지원함 등 6척은 사이드스캔소나・다방향 CCTV 등 활용해 중점 탐색 구역에 대해 집중 수색한다.

또 연안 수심 40m 이내 구역은 잠수사 37명을 투입해 집중 수중수색을 전개하며 항공기 6대와 드론 4대를 투입해 항공 수색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드론, 소형구조보트, 독도경비대 등을 동원해 독도 인근 해안가 100m 이내를 수색하고 동도와 서도 총 1400m 거리까지 해양경찰,소방, 드론 등으로 교차 정밀 수색한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7시쯤 광양함을 이용한 수중수색 과정에서 '분리형 들것'과 '조정석 계기판 차양막'을 발견하고 먼저 차양막 1점을 인양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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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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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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