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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1월 15일(금)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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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복지 가장 잘해…경제·인사는 가장 못해"
北 "금강산 철거 통보했는데 南 묵묵부답...자격 상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0월 중순, 극비리에 미국을 방문해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를 논의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이견만 재확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의용 실장은 일본의 태도 변화 없이는 지소미아 종료가 불가피하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고,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선 지소미아를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5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유지와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개최된 SCM 고위급 및 확대회담에서 오는 22일 공식적으로 종료되는 지소미아의 연장을 강하게 요구하는 한편 방위비 분담금 증액의 정당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15일 서울 국방부에서 열린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1.15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단독] 정의용, 10월 극비 방미…'지소미아' 이견 못 좁혔다/ 국민일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0월 중순, 극비리에 미국을 방문해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문제를 논의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이견만 재확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정의용 실장은 일본의 태도 변화 없이는 지소미아 종료가 불가피하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고,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선 지소미아를 연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文 지지율 46%, 4주 연속 상승…·긍·부정평가 동률 [갤럽]/ 아시아경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6%로 4주 연속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46%로 긍정평가와 동률을 이뤘다. 한국갤럽은 지난 12~14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6%가 긍정평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정평가 역시 긍정평가와 같은 46%로 나타났다. 긍정률은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률은 1%포인트 떨어졌다.

"文정부, 복지 가장 잘해…경제·인사는 가장 못해"/ 뉴스1
국민 절반 이상이 문재인 정권 출범 후 가장 잘한 것으로 복지 정책을 꼽았다. 반면 경제·공직자 인사를 잘했다고 꼽은 국민은 10명 중 2명 뿐이었다. 한국갤럽은 지난 12~14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절반의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Δ경제 Δ고용노동 Δ복지 Δ교육 Δ대북 Δ외교 등을 잘했느냐고 물은 결과 복지 정책이 57%로 가장 높았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Δ외교 45% Δ국방·대북 40% 내외 Δ고용노동·교육 30%대 초반 Δ경제 정책과 공직자 인사 20%대 중반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평가 대상 8개 분야 중 복지에서는 긍정 평가가 크게 앞섰고, 외교와 국방에서는 긍·부정이 엇비슷하며 나머지에서는 부정 평가가 우세하다.

美 국방장관, 한·미안보협의회서 지소미아 유지‧방위비 증액 요구/ 뉴스핌
제51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를 위해 전격 방한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5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유지와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개최된 SCM 고위급 및 확대회담에서 오는 22일 공식적으로 종료되는 지소미아의 연장을 강하게 요구하는 한편 방위비 분담금 증액의 정당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대통령, 오후 4시 에스퍼 美 국방장관 접견…靑 "지소미아 종료 변화 없다"/ 뉴스핌
문 대통령과 에스퍼 장관의 접견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30분 계획이지만, 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미는 최근 지소미아 연장,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 핵심 사안에 대한 이견이 적지 않다. 정부의 입장은 명확하다.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의 이유로 안보상 신뢰의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일본이 이를 바꾸지 않으면 민감한 군사 정보를 교환하는 지소미아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날 접견에서는 한미 양측이 자신의 입장만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다.

靑 "한일 아무 변화 없는데 지소미아 종료 번복? 그렇지 않다"/ 뉴스핌
마크 에스퍼 美 국방부 장관, 마크 밀리 합참의장 등 미 국방 핵심 인사들이 연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재연장을 압박하는 가운데 청와대는 일본의 입장 변화 없이는 종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일본에 변화가 없다면 지소미아 종료 입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굉장히 어렵게 했다"고 말했다.

고민정 "국민과의 대화에 사전 각본은 없다"/ 국민일보
고민정 대변인은 "'사전 각본'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슨 질문이 있는지 전혀 모른다. 대통령께서 모든 사안에 대해 숙지를 하셔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믿는 구석이 있다. 정상회담 때 우리가 정해놓은 의제를 벗어난 제안이 왔을 때도 '당국자와 협의하십시오'가 아니라 수치까지 들어가면서 답변하시는 모습을 여러 번 봤다. 국민이 궁금해하는 사안들에 대해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계시는 분이 대통령일 것"이라고 말했다.

北 "금강산 철거 통보했는데 南 묵묵부답...이제 자격 상실"/ 뉴스핌
북한은 지난 11일 한국 정부에 '금강산 남측시설 철거'에 대한 최후통첩을 보냈지만 '창의적 해법'을 운운하며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금강산은 북과 남의 공유물이 아니다'라는 논평을 통해 "시간표가 정해진 상황에서 우리는 언제까지 통지문만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허송세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 北 '금강산 철거' 최후통첩에도 "남북 협의 처리" 고수/ 뉴스핌
통일부는 15일 북한이 금강산 내 남측 시설을 두고 불응 시 일방 철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 남북 간 협의를 통해 사안을 처리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김은한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이 강제철거를 시사한 상황에서 정부 차원의 대북메시지가 있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그리고 남북 간 합의라는 대원칙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문제 해결 대안을 모색·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탁현민 "김정은 부산방문, 실무 준비해놨다…오면 좋겠다"/ 연합뉴스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은 1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산 방문 가능성과 관련해 "개인적인 바람을 묻는다면 오면 좋겠다"라며 "실무적으로 준비를 해놨다"고 말했다. 탁 자문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 위원장의 참석이 어려워진 것인가'라는 질문에 "여러 가지 의미에서 오는 게 좋다"며 이같이 답했다.

김정은, 관광지 조성에 '올인'...준공 앞둔 양덕온천 또 방문/ 뉴스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장을 또 찾았다. 올해 들어 네 번째 시찰이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김 위원장이 준공을 앞둔 양덕온천 문화휴향지 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 했다"며 그가 근로자 휴양건물, 실내온천장, 야외온천장, 승마공원 스키장 등을 돌아봤다고 보도했다.

주한중국대사관 "中·韓 학생 대립 유감…한국인 이해 희망"/ 연합뉴스
주한 중국대사관은 최근 일부 대학 캠퍼스에서 홍콩 시위 지지 여부를 두고 한국인과 중국인 학생 간 대립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 중국의 입장에 대해 이해를 구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15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대변인 담화에서 "최근 홍콩의 상황은 국제사회로부터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여러 이유로 관련 사실이 객관적이지 않고 진실을 반영하지 않아 일부 지역, 특히 개별 대학 캠퍼스에서 중국과 한국 청년 학생들의 감정대립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최근 연세대와 고려대 등에서는 홍콩 시위 지지 현수막이 중국인 유학생으로 추정되는 이들에 의해 훼손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패스트트랙 법안, 여야 투트랙 '고공' 협상에도 '공전'만 거듭/아시아경제
여야가 패스트트랙에 올려져 있는 선거제, 사법개혁 법안 처리 논의를 위해 당대표·원내대표 투트랙 '고공 협상'에 나서고 있지만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공전만 거듭하고 있다.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와 실무의원으로 이뤄진 이른바 '3+3 협상단'은 지난 14일 오후 검경수사권조정 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안 처리 논의를 위해 국회에서 만났다.
같은 시간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대표가 지명한 정치협상회의 실무 협상단도 패스트트랙에 올려진 선거제·사법개혁 법안에 대해 논의했다.

[종합] '정치자금법 위반' 엄용수, 징역 1년6개월 확정…의원직 상실/뉴스핌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불법 선거 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엄용수(54)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선무효형인 징역형을 확정 받아 직을 잃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5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월 및 추징금 2억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김성찬 한국당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보수우파 개혁 위한 물결 되길"/뉴스핌
김성찬 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당내 재선 의원 중 처음으로 제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보수우파 개혁을 위한 물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먼저 변하고 고쳐야한다. 누구에게 고치라 해선 안 된다. 내 주변부터, 내 자신부터 고치고 변화하면 물결이 되어 감동이 전파되지 않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태경 "文정부, 北선원 공개총살 뻔한데 북송…인권유린 협조"/뉴스1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15일 살해혐의를 받고 있는 북한 선원 2명을 정부가 북한에 송환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 "인권대통령이라면서 유엔 인권규약 위반.이게 무슨 국제 망신인가"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엔과 국제인권단체들이 한국 정부의 국제법 위반을 비판하고 진상조사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경원 "文정권, 검찰을 권력의 하수인 만들려해…曺 수사 훼방 심보"/아시아경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5일 검찰 사무보고 규칙 개정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이 작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5공 때도 없는 검찰통제라는 얘기가 검찰 내부서 나온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녹색당, '피감기관 예산으로 해외출장' 국회의원들 검찰에 고발/연합뉴스
녹색당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 후 피감기관 등의 지원을 받아 해외 출장을 다녀온 혐의가 있는 국회의원 23명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녹색당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문제의 의원들에 대한 국회 차원의 조사와 징계 절차를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하승수 녹색당 공동위원장은 "지난해 출장 예산 지원을 받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대상이 됐던 국회의원 38명 중 15명만 법 위반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나머지 23명은 사실상 위반 소지가 인정된 바 있다"고 말했다.

한국당, '北선원 북송' 연일 맹비난…"위헌·위법·반인권"/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15일 북한 선원 북송을 고리로 대여 공세에 박차를 가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한국당의 요청으로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통일부로부터 긴급 현안 보고를 청취한다. 한국당은 국방위원회에도 내주 북한 선원 북송과 관련한 전체회의를 요청한 상태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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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 '8주룰' 10일부터 시행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의 장기치료 필요성을 별도로 심사하는 이른바 '8주룰'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앞으로 자동차 사고로 타박상이나 염좌 등 가벼운 부상을 입은 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받으려면 양·한방 전문 의료인의 검토를 거쳐야 한다. 시행을 앞두고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언제 발생한 사고부터 새 기준이 적용되는지, 8주가 지나면 치료가 중단되는 것인지 등을 두고 혼선이 예상된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정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은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 제도 적용 여부를 가르는 기준은 치료를 시작한 날짜나 8주가 도래하는 시점이 아닌 '사고 발생일'이다. 실제 첫 심사 대상은 9월 10일 사고 환자가 8주를 넘기는 11월 초부터 나올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AI일러스트] 2026.09.08 yunyun@newspim.com 이에 따라 9일까지 발생한 사고로 치료 중인 환자는 치료기간이 8주를 넘어가더라도 기존 보상 절차를 따른다. 반면 새 제도 적용 대상인 상해등급 12~14급 경상환자가 8주를 넘겨 치료를 계속하려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의 치료 필요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당분간 사고일에 따라 서로 다른 보상 절차가 적용되는 과도기도 불가피하다. 9일 발생한 사고는 이후 치료기간이 8주를 넘겨도 새 심사 대상이 아니지만, 10일 사고부터는 새 기준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사고 후 8주가 지났다고 해서 치료비 지급이 자동으로 중단되는 것은 아니다. 환자가 진단서 등 필요한 자료를 제출하면 보험회사나 자동차공제조합이 자배원에 검토를 요청한다. 자배원은 전문 의료인의 판단을 거쳐 결과를 환자와 보험사 등에 통보하고, 치료 필요성이 인정되면 자동차보험으로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 검토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공제분쟁조정분과위원회를 통해 한 차례 더 전문 의료인의 심의를 받을 수 있다. 환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보험회사 등을 통해 신청하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 고속도로 모습 [사진=뉴스핌DB] 심사 대상도 모든 경상환자는 아니다. 상해등급 12~14급 가운데 척추 염좌, 팔다리 관절의 근육·힘줄 단순 염좌, 흉부 타박상, 손발가락 관절 염좌, 팔다리의 단순 타박상 등이 대상이다. 임산부와 만 7세 이하 영유아는 별도 검토 없이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다. 환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진단서 등 검토 서류 발급 비용과 심사가 끝날 때까지의 치료비는 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이 부담한다. 검토가 지연되더라도 해당 기간의 치료비를 환자에게 부담시키지 않는다. 자배원은 의과·한의과 전문의 약 200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장기치료 필요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종합병원 근무 경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의료진을 중심으로 심사 인력을 구성한다. 당국은 환자가 제도를 알지 못해 필요한 절차를 놓치는 것을 막기 위해 안내 체계도 강화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 가입·갱신 단계에서 새 보상 절차를 알리고, 사고 접수 직후에 이어 치료 3~4주차와 6~7주차에도 관련 내용을 다시 안내하도록 보험사 절차를 정비했다. 정부가 8주 초과 장기치료에 별도 검토 절차를 도입한 것은 경상환자 수는 줄어든 반면 치료비는 빠르게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토부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경상환자는 2019년 155만4000명에서 2024년 148만8000명으로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치료비는 1조원에서 1조4100억원으로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7.0%다. 제도 효과가 실제 보험금 지급이나 손해율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첫 심사가 11월부터 시작되는 데다 기존 사고 환자는 이전 보상 체계를 적용받아 올해 안에는 제도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는 기존 사고 환자와 새 제도 적용 환자를 사고일 기준으로 구분해 관리해야 하는 만큼 사실상 두 개의 보상 체계가 동시에 운영된다"며 "첫 심사가 시작되는 11월 이후부터 실제 심사 건수와 치료기간 변화 등을 지켜봐야 제도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09-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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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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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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