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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임명 등 인사…"임원 20% 감축"

기사입력 : 2019년11월29일 14:36

최종수정 : 2019년12월05일 16:28

대한항공 대표이사 우기홍 부사장, 사장 승진
한진 서용원 사장·한국공항 강영식 사장 퇴임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진그룹(회장 조원태)은 다음달 2일 부로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승진 인사 규모는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6명이다. 우기홍 부사장을 사장으로, 이승범 전무 외 2명을 부사장으로, 박정우 상무 외 5명을 전무로 승진시켰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대한항공 여객기 [사진=대한항공] 2019.11.29 tack@newspim.com

또 한진은 서용원 사장이 퇴임하고 후임으로 현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노삼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하였으며, 류경표 전무를 부사장으로, 주성균 상무 외 1명을 전무로 승진시켰다.

한국공항은 강영식 사장이 퇴임했으며, 현 대한항공 자재부 총괄 유종석 전무를 후임으로 임명했다.

또한 사장 이하 임원 직위체계를 기존 6단계(사장/부사장/전무A/전무B/상무/ 상무보)에서 4단계(사장/부사장/전무/상무)로의 축소 및 불필요한 결재 라인 간소화 등 조직 슬림화를 통해 임원수를 20% 이상 감축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를 중용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과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정착, 미래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확실한 경영환경 하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와 최상의 운영체제를 확보하는 한편, 주력사업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적인 수송물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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