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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5일 금투업계 CEO들과 현안 논의

기사입력 : 2019년12월04일 17:20

최종수정 : 2019년12월04일 17:20

5일 윤석헌 금감원장 주재 금융투자회사 CEO 간담회 개최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오는 5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증권·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만나 금융투자업계 현안을 논의한다.

4일 금융감독원은 내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주재로 금융투자회사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금융감독원은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금투협회에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주재로 금융투자회사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19.12.04 dlsgur9757@newspim.com

윤 원장을 포함해 원승연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과 최현만 금융투자협회장 권한대행(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증권·자산운용사, 전문사모운용사 CEO 25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외 부동산 투자 리스크 관리, 사모펀드 유동성 관리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올해 금융투자회사의 감독·검사 주요 사안으로 부동산 금융 리스크 점검을 꼽았다. 금융투자회사들의 부동산 금융 익스포저(위험 노출액)가 커지면서, 부동산 가격 하락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 이후 사모펀드의 유동성 관리도 주요 현안이다.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3분기 자산운용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전문사모 집합투자업자 200곳 중 113곳(56.5%)이 3분기 영업적자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 자산운용사까지 포함한 전체 자산운용사의 영업적자 비율은 48.4%다.

금감원은 수익기반이 취약한 신설 운용사의 재무현황·리스크 관리실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의 운용자산 내역 및 운용구조·펀드별 환매 형태·유동성·레버리지 현황 등을 점검·분석할 예정이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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