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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년도 국·도비 1717억 확보...개청 이래 최대

기사입력 : 2019년12월12일 13:48

최종수정 : 2019년12월12일 13:48

세풍산단 항만 배후단지 지정·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확정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더 크고 강한 광양 건설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광양경제 제2도약 실현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2019년, 시정 곳곳에서 광양의 발전을 확실하게 이끌 굵직굵직한 성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2019.12.12 wh7112@newspim.com

시의 지형을 바꿀 대규모 국책사업 및 현안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대거 반영돼 시정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해 민선7기 정현복 광양시장의 강력한 시정 추진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 12월 10일 국회에서 통과된 2020년도 정부예산 확정 결과 내년도 국도비 사업비를 1717억원(국비 총액 6583억원) 확보해 市 개청 이래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한 14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핵심사업을 보면 △2022년 진주~광양 고속열차 운행 예정 △세풍산단 광양항 배후단지 지정·광양항~율촌산단 간 연결도로 개설 확정 △광양만권 산업생태계 기반 대폭 확충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광양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2년 연속 1등급 달성은 시 단위 자치단체 중 경남 사천시와 광양시가 유일하다.

이는 민선7기 청렴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부패공직자 무관용 원칙 등 부패방지 제도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강력하게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 한해 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가 큰 성과로 나타났다"며, "특히 광양항 및 산업단지 활성화, 고속철도 운행 기반구축 등 광양의 역사를 획기적으로 바꿀만한 큰 전기가 마련된 만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시민 모두가 잘사는 광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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