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차관급인 관세청장에 노석환 관세청 차장을 승진 임명했다.
노 청장은 1964년생으로 부산 동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중앙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노 청장은 관세청에서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한 정통 관세공무원이다.
그는 마산세관 진주출장소 소장을 시작으로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원산지심사과장, 정보기획과장 등을 거쳐 2011년 고위공무원 승진과 함께 대부본부세관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관세청 본청에서 통관지원국장, 심사정책국장, 조사감시국장 등 주요 국장직을 수행한 후 서울본부세관장, 인천본부세관장을 지냈다.
노 청장은 지난해 2월부터 관세청의 2인자인 차장으로 활동해왔으며, 21대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전 김영문 청장의 퇴임에 맞춰 청장으로 승진했다.
▲1964년 출생 ▲부산 동인고 ▲고려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피츠버그대 석사 ▲중앙대 경영학 박사 ▲행시 36회 ▲관세청 조사감시국장 ▲관세청 서울세관장 ▲관세청 인천세관장 ▲관세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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