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스타톡] '보좌관' 이엘리야 "배우 본질에 집중하는 힘 생겼죠"

기사입력 : 2019년12월14일 09:01

최종수정 : 2019년12월14일 10:59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있는 그대로 저를 '보좌관'을 통해 보여드릴 수 있었어요. 그런 모습을 또 좋아해주시니까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희망이 생겼죠. 연기로 감동 드리고 싶어요."

배우 이엘리야가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 JTBC '보좌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즌1, 2로 진행된 이번 작품에서 이엘리야는 의원실 6급 비서에서 4급 보좌관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보좌관'에서 윤혜원으로 분한 배우 이엘리야 [사진=킹콩by스타쉽] 2019.12.12 alice09@newspim.com

"이제 읽을 대본이 없고, 출근해서 만날 사람이 사라지는 거라 느낌이 이상해요. 촬영이 진행될수록 정말 의원실에 출근해서 사람들 만나는 기분이었거든요. 매일 출근하던 의원실이 사라지는 기분이죠. 이제 방송 안 한다는 것도 슬프고, 함께 한 시간이 너무 긴데 바람처럼 지나가는 것 같아 많이 아쉽죠."

이번 작품은 지난 6월 시즌1로 첫 선을 보인 후 4개월이 지난 지난 11월 시즌2로 돌아왔다. 이야기가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인물들에게도 변화가 있었다. 극중 송희섭(김갑수)의 수석 보좌관 장태준은 시즌2에서 국회의원이 됐다. 이엘리야가 맡은 윤혜원도 엄청나게 성장했다. 

"이젠 비서가 아니라 의원을 모시는 사람이라 책임감이 자연스럽게 생기더라고요. 보좌관으로서 일을 잘 할 수 있을지 고민도 됐고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많이 연구했어요(웃음). 시즌1에서 비서일 때는 상황을 보고하는 정도였다면 시즌2에서는 내 의원을 지키기 위해 발로 뛰고 부딪히면서 일했어요. 정말 집중하면서 촬영했죠."

차갑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보좌관. 스스로를 옹호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싸우며, 신념을 위해 일하는 사람. 극중 윤혜원의 캐릭터 설명이다. 특히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모습은 대배우 사이에서도 시청자들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보좌관'에서 윤혜원으로 분한 배우 이엘리야 [사진=킹콩by스타쉽] 2019.12.12 alice09@newspim.com

"'보좌관'이란 드라마는 국회의원 뒤에서 고군분투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보좌진을 조명해요. 그렇기에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제일 중요했고요. '저런 보좌관이 정말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게끔 연기하고 싶었어요. 제게서 진취적이고 주도적인 모습이 많이 보였던 것 같아요(웃음)."

열심히 하는 것 외에 외형적으로도 변화를 줬다. 바로 메이크업. 여배우라면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윤혜원에게 메이크업은 사치였다. 립 컬러 역시 시즌1, 2를 촬영하며 단 2개면 충분했다.

"처음 드라마 들어갔을 때, 감독님과 열심히 일하는 사람으로서 리얼리티를 강조하기 위해 의논을 많이 했어요. 그때 감독님이 노메이크업을 제안하셨죠. 제가 이전에 강한 느낌의 인물을 연기해서 변화를 주고 싶었는데, 너무 좋은 방법인 거예요. 그래서 두려움 없이 임했죠. 하하. 립 컬러도 두 가지 색으로 1회부터 20회까지 찍었어요. 의상 역시 옷이 구겨지면 구겨지는 대로 입었고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보좌관'을 통해 시도할 있어 감사하죠."

이엘리야는 KBS2TV '쌈, 마이웨이'를 시작으로 '작은 신의 아이들' '황후의 품격'을 통해 외모가 화려한, 선 굵은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다보니 '보좌관'에서 이엘리야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시청자 사이에선 '이엘리야의 재발견'이라는 말도 나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보좌관'에서 윤혜원으로 분한 배우 이엘리야 [사진=킹콩by스타쉽] 2019.12.12 alice09@newspim.com

"열심히 일하고 자연스럽게 보이길 바랐는데 그걸 느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죠. 어쩌면 제가 메이크업을 하고 보편적으로 '예쁘다'는 것들을 연기했을 때보다 있는 그대로 자연스러움을 좋아해주신다는 생각에 더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스스로도 연기에 집중할 수 있는, 배우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아요. 많이 배울 수 있었죠. 하나씩 배우면서 나를 비워낼 수 있다는 것도 느꼈고, 여러모로 '보좌관'은 참 감사한 작품이에요."

올해는 유독 많은 작품을 소화했다. '보좌관' 시즌1, 2와 영화 '너의 여자친구', 그리고 내년에 JTBC에서 방송 예정인 '모범형사' 촬영에 임하고 있다. 서른 살을 누구보다 만족스럽게 보냈다는 이엘리야는 내년에 대한 부푼 감정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제 삶의 건강함도 지키면서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려야죠. 연기로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는 내년이 됐으면 좋겠어요. 곧 31세가 되는데,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에요. 숫자가 0부터 1로 다시 시작하잖아요. 하하. 정말 윤혜원은 서른 살이자, 0세인 제 인생에 있어 연기를 새롭게 시작해보라는 선물과 같았어요. 저한테도 1년, 3년 뒤에도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이 될 것 같은데, 많은 분들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악 유튜브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전통 예술 분야인 국악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신개념 국악 방송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스팟'을 통해 공개됐다.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은 국악을 대중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려는 시도로 마련됐다. 젊은 국악인들의 시선으로 전통음악을 재해석하고 현대사회 속 국악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여기에는 소리꾼 최한이와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오윤석 팝페라 가수와 박나현·김보성 소리꾼과 박혜정 가야금 병창 등이 출연한다.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의 제1편은 15일 낮 12시 공개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라이징스타'를 통해 방송되는 국악 프로그램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맨 왼쪽부터) 소리꾼 최한이와 오윤석 팝페라 가수,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alice09@newspim.com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에서의 '작금(昨今)'은 역사적 사건과 인물 이야기를 국악으로 풀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금을 캐 부자가 된다'는 '작금(作金)'이라는 뜻이 함께 포함돼 있다.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특집 프로그램의 제1화 '광복'은 총4편으로 나뉘어 방송된다. 제1편은 '작금', 2편 '김구, 판소리 배우다', 3편 '이승만과 아리랑', 4편 '광복군'으로 이어진다. 제1편 '작금'은 오윤석 팝페라 가수가 참여, 한국가곡 '선구자'를 불렀다. 변사로 나선 변상문 이사장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다. 눈물로 밥을 말아먹었던 만주에서 미국 땅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 분들의 뜻을 기리는 의미로 '선구자'를 선곡했다"고 소개했다. 변상문 이사장은 '가곡'에 대해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가곡'을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의 하나로 피리나 거문고, 해금 따위의 관현악 반주에 맞춰 부르는 노래라고 정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리꾼 최한이는 "서양 창법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 가곡의 어원이 전통 성악인 가곡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라이징스타'를 통해 방송되는 국악 프로그램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2025.08.14 alice09@newspim.com 한국가곡 '선구자'의 2절에는 '조국을 찾겠노라 맹세하는 선구자/지금은 어느 곳에 거친 꿈이 되었나'라는 구절이 나온다. '선구자'는 윤해영의 시에 조두남이 곡을 붙인 것으로, 그동안 독립운동가의 기상과 꿈을 표현한 노래로 알려지면서 '제2의 애국가'라고 불릴 만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장중한 곡조에 조국을 위해 한 몸을 던진 독립투사와의 만남이 묘사돼 있다. 또한 1970~1980년대 학생운동과 민주화 운동시기에 자주 애창되기도 했다. 변상문 이사장은 "이러한 민족적 가사로 하여금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선곡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악을 좋아하는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때까지 우리나라 노래를 배우지 못했다. 자연스레 서양 음악을 먼저 배웠다. 저는 이것이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작금의 시대'에 생각해 볼만 한 주제라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아주 오래된 이야기인데, 어느 대학교 성악과 시간에 이탈리아 교수님을 초청했다. 그 분이 성악과 재학생들에게 '너희 노래를 해달라'고 요청을 하셨고, 한 학생이 '선구자'를 불렀다. 조국을 찾겠다고 맹세한 선구자의 마음이 와 닿았고 '우리는 이런 나라 사람들'이라고 자랑하기 위해 부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라이징스타'를 통해 방송되는 국악 프로그램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스틸컷. 2025.08.14 alice09@newspim.com 그는 "그런데 그 교수가 노래를 멈추더니 '그건 우리 노래잖아. 너희 것을 부르라'고 말해서 순간적으로 교실이 찬물을 얹은 것처럼 조용해진 적이 있다"라며 "우리가 오늘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뒤죽박죽 돼 있고 뒤섞인 개념을 정리해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이후 최한이가 성악가 최초로 공중파에서 일제강점기 이왕직아악부 출신의 죽헌이 해방 후 편찬한 국악 창작곡집 '고가신조' 부른 것을 언급하자, 오윤석은 "최한이 씨와 국악과 서양음악이 만난 '보체소리 팀'으로 고가신조 '북천이 맑다거늘'을 불러 많은 찬사를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변상문 이사장은 제1편 '작금'에서 뒤섞인 개념을 정리하며 "가곡은 국악"이라는 답을 힘주어 말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8-15 12:01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