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레지던츠컵] 임성재·안병훈 활약한 인터내셔널팀, 4점차로 격차 벌리며 '순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일 사흘째 오전 4개 포볼 매치에서 2승1패1무 기록…총점에서 미국팀에 9-5로 앞서
임성재는 세 매치 모두 나서 2승1무로 승점 2.5 기여…안병훈도 승점 1.5로 팀에 힘 보태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미국-인터내셔널 남자프로골프단체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팀이 21년만의 우승을 향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나갔다.

인터내셔널팀은 14일 호주 빅토리아주 로열 멜버른GC(파71·길이70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오전 4개의 포볼 매치에서 2승1패1무의 성적으로 승점 2.5을 추가했다.

둘쨋날까지 3점차로 앞섰던 인터내셔널팀은 승점 9(8승4패2무)로, 5점(4승8패2무)을 기록한 미국팀과의 간격을 4점차로 벌렸다.

 

인터내셔널팀이 14일 오전 벌어진 대회 사흘째 4개의 포볼 매치에서 2승1패1무로 미국팀에 우위를 보이며 승점차를 벌렸다. 이날 오후에는 4개의 포섬 매치가 치러진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오전·오후 모두 출전한다. [사진=미국PGA투어]

 

모두 9개국에서 선수를 뽑은 인터내셔널팀은 예상대로 포볼(편의 두 명이 각각의 볼로 플레이해 좋은 스코어를 그 편의 홀 스코어로 채택하는 방식)에서 강세를 보였다. 첫날 5개의 포볼 매치에서 4승1패를 거둔 것에서 이는 증명된다.

이날 첫 매치는 미국팀이 승리로 이끌었다. 미국팀 저스틴 토마스-리키 파울러조는 인터내셔널팀 마크 레시먼(호주)-리하오통(중국)조를 3&2(두 홀 남기고 세 홀 차 승리)로 완파했다. 미국팀의 환호는 거기에서 끝이었다.

두 번째 매치에 나선 인터내셔널팀의 임성재-아브라함 앤서(멕시코)조가 미국팀 잔더 쇼플리-패트릭 캔틀레이조를 3&2로 제압한데 이어 마쓰야먀 히데키(일본)-C T 판(대만)조는 미국팀 패트릭 리드-웹 심슨조를 5&3의 일방적 스코어로 물리쳤다. 5&3은 이번 대회 최다 스코어차의 압승이다.

미국PGA투어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임성재는 이번 대회 들어 이날 오전 포볼까지 세 매치에 모두 나서 2승1무(승점 2.5)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 매치는 안병훈-애덤 스콧(호주)조와 미국팀 매트 쿠차-토니 피나우조다. 인터내셔널팀이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안병훈의 활약에 힘입어 1홀차로 앞서나갔다. 안병훈은 17번홀(파4)에서도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 매치가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피나우도 버디 퍼트를 넣어 매치는 18번홀(파4)까지 이어졌다.

마지막 홀에서 안병훈의 티샷이 러프에 들어간 바람에 안병훈은 편의 스코어에 기여하지 못했다. 매치는 스콧과 피나우의 버디 싸움으로 좁혀졌다. 약 3m 거리에서 시도한 스콧의 버디퍼트는 홀을 비켜간 반면 피나우는 2m 거리의 버디퍼트를 성공하며 매치를 타이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타이일 경우 승점은 두 팀이 0.5점씩 나눠갖는다. 미국팀은 그나마 안도했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이날 오후 각각 카메론 스미스(호주), 호아킨 니에만(칠레)만과 짝을 이뤄 포섬 매치에 나선다. ksmk7543@newspim.com

 

   ◆14일 오전 포볼 매치 결과
----------------------------------------------------------------------------------
구분         인터내셔널                                      미국
----------------------------------------------------------------------------------
①  마크 레시먼-리하오통                    저스틴 토마스-리키 파울러<3&2승>
②  임성재-아브라함 앤서<3&2승>       잔더 쇼플리-패트릭 캔틀레이
③  마쓰야먀 히데키-C T 판<5&3승>     패트릭 리드-웹 심슨
④  안병훈-애덤 스콧<타이>                매트 쿠차-토니 피나우<타이>
----------------------------------------------------------------------------------
합계             9(8승4패2무)                          5(4승8패2무)
----------------------------------------------------------------------------------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