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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인력 월평균 수입, 의사 1342만·약사 555만·간호사 27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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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연구결과 공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보건의료인력 중 월평균 수입이 가장 높은 직군은 의사로 이들은 세전 월급으로 월평균 1342만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내 보건의료인력의 활동 현황과 근무여건 등에 대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미지= 보건복지부]

이번 조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연구책임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이 실시했으며, 보건의료인력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직종별 활동 현황 및 근무여건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지난 10월 시행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제정 이전에 보건의료직종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11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것이다.

복지부는 20개 보건의료직종을 대상으로 웹 기반 설문을 진행했으며, 총 응답자 수는 1만9072명 중 응답자 수가 100명 미만으로 적어 분석이 어려운 직종을 제외하고 13개 직종 1만8244명에 대한 조사결과를 분석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 기본급과 고정수당, 정기상여금, 제 수당, 복리후생비 등이 포함된 월평균 수입은 의사가 가장 많았다.

요양기관(의료기관·약국·보건기관·보건진료소 등) 근무 인력의 평균 월수입(세전)은 의사 1342만원, 치과의사 1002만원, 한의사 702만원, 약사 555만원, 한약사 319만원, 간호사 329만원(신규간호사 276만 원)으로 나타났다.

방사선사는 352만원, 보건의료정보관리사 304만원, 임상병리사 294만원, 물리치료사 286만원, 치과위생사 247만원, 작업치료사 226만원, 간호조무사 186만원으로 조사됐다.

종별로는 의사와 약사는 의원, 치과의사는 치과의원, 한의사와 한약사는 한의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상급종합병원 근무 인력이 각각 수입이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직종에 따라 농촌과 대도시에서 수입 차이를 보였다.

의사·약사·한약사는 농촌 지역에서 근무하는 경우 수입이 가장 많았고, 치과의사·한의사는 중소도시, 간호사·간호조무사는 대도시에 근무하는 인력이 각각 수입이 가장 많았다.

비요양기관(사회복지시설·관공서·공공기관·기업 등) 근무 인력의 평균 월수입은 의사 1113만원, 치과의사 552만원, 한의사 436만 원, 약사 554만원, 한약사 367만원, 간호사 268만원, 간호조무사 191만원, 물리치료사 281만원, 작업치료사 225만원, 임상병리사 327만원, 방사선사 384만원, 치과위생사 377만원, 보건의료정보관리사 373만원으로 나타났다.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의 경우 요양기관 근무 인력이 비요양기관에 비해 수입이 많았으나 다른 직종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이미지= 보건복지부]

◆ 직장 내 괴롭힘 경험 비율, 간호사가 32.5%로 최고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간호사가 가장 높아 '태움'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는 직종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 경험 비율은 32.5%로 2위인 간호조무사 20.1%, 3위인 임상병리사 19.2%보다 10%p 이상 높았다.

다른 직군의 경우 의사 10.2%, 치과의사 7.3%, 한의사 4.3%, 약사 6.2%, 한약사 4.1%, 물리치료사 13.2%, 작업치료사 16.4%, 방사선사 15.6%, 치과위생사 17.6%, 보건의료정보관리사 14.3%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요양기관 근무 간호사의 직장 내 괴롭힘 유형으로는 폭언이 63.6%로 가장 많았고, 업무 배제 및 몰아주기가 26.2%로 뒤를 이었다.

괴롭힘 가해자는 상급자가 65%로 가장 많았고 18.0%인 동료가 그 뒤를 이었다.

직무상 어려움에 대해서는 요양기관 종사 인력의 경우 의사·치과의사는 과도한 진료 외 업무, 한의사·간호사·간호조무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치과위생사는 소득수준, 약사는 과중한 업무량(개국 약사는 과도한 약사(藥事) 외 업무), 한약사는 타 직종과의 갈등,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조직 내 인사문제를 직무상 가장 어려운 점으로 답했다.

비요양기관 종사자의 경우 의사·한의사·한약사·간호사·간호조무사·작업치료사·임상병리사는 소득수준, 치과의사는 과도한 진료 외 업무, 약사·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과중한 업무량, 물리치료사·치과위생사는 조직 내 인사문제, 방사선사는 휴직의 어려움을 직무상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응답했다.

이직 경험의 경우 물리치료사가 85.9%, 치과위생사가 75.6%, 간호사가 73.0%로 평균 이직 횟수는 약사가 3.3회, 물리치료사가 2.9회, 방사선사가 2.8회, 간호조무사가 2.7회로 많았다.

이직 사유로는 대부분 직종에서 '보수 및 수입 수준'이 1순위였으며, 그밖에 과중한 업무량, 자기개발, 열악한 근무환경, 3교대 등 근무형태가 주요 이직 사유로 조사됐다.

특히 요양기관 근무 간호사는 낮은 보수 수준(21.2%), 과중한 업무량(15.5%), 열악한 근무환경(10.3%) 등이 주요 이직 사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보건복지부]

◆ 비활동인력 간호조무사, 치위생사, 간호사 많아

이번 조사에서 요양기관 근무비율이 높은 직종은 치과의사(92.0%), 한의사(88.9%), 의사(88.8%), 약사(84.4%)였으며, 비요양기관 근무비율은 작업치료사(43.1%), 한약사(24.1%), 물리치료사(20.7%), 간호사(16.8%) 순으로 높았다.

비활동인력 비율은 간호조무사(27.4%), 치과위생사(24.1%), 간호사(18.2%), 한약사(15.2%) 순으로 높았는데, 비활동 간호사의 53.0%는 퇴직, 29.4%는 미취업, 4.4%는 출산휴가·육아휴직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평균 비활동 기간은 2.37년이었으며, 비활동 이유는 '과중한 업무량'(15.5%), '3교대 등 근무형태'(14.3%), '가사, 임신, 출산, 자녀 양육'(14.2%) 순이었다.

대부분 직종에서 요양기관과 비요양기관의 성별 활동 경향이 유사했으나, 의사는 요양기관에서는 남성 비율(83.0%)이 높았고 비요양기관에서는 여성 비율(64.4%)이 높았다.

비활동인력은 대부분 직종에서 여성 비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손호준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이 제정되기 전에 실시돼 1만8000여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것으로 보건의료인력 정책 수립의 기초 조사로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손 과장은 "앞으로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따라 3년마다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이에 기반해 5년마다 보건의료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보건의료현장에 필요한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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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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