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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숨가빴던 46일간의 정례회 대단원 마무리

기사입력 : 2019년12월20일 17:25

최종수정 : 2019년12월20일 17:25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가 20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40회 5차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46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날 오후 도의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종무식 진행해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20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의회 의원 종무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위원장 등이 떡 케이크 절단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2019.12.20 jungwoo@newspim.com

이번 5차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데이터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조례안 △경기도 경기도 실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후계농어업경영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안 △경기도 아동돌봄 지원 조례안 △경기도교육청 균형발전 지원 조례안 등 73건의 안건이 심의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 손희정 의원은 경기북부인 고양시로 이전하기로 계획된 경기관광공사를 파주시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광희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에 예산 전액삭감 위기를 맞은 꿈의학교·대학 사업만이 아니라 학교 밖 교육도 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함을 강조했다.

권재형 의원은 경기도 북부지역 SOC 예산확대,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 교통공사 설치 등 균형발전을 촉구했으며 송치용 의원은 사립유치원 지원이 미비하다며 교원의 보수를 국·공립학교 교원 수준으로 유지를 주창했다.

지난달 5일부터 진행된 정례회에서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 바 있다.

같은 날 열린 의회 종무식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희겸 행정1부지사, 이화영 평화부지사 등과 경기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고찬석·전승희·황대호·박성훈 의원은 우수위원으로, 도시환경·교육행정·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019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로 꼽혔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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