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기아차 생산 재개...이틀만에 생산 차질 3896대

기사입력 : 2019년12월20일 17:27

최종수정 : 2019년12월20일 17:27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기아자동차는 20일 국내 전 사업장 자동차 생산, 정비 및 판매를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기아차 노사는 이날 오후부터 부결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17차 교섭에 들어갔다.

기아차 노동조합은 18일 4시간씩, 19일 8시간씩 파업했다. 생산차질 규모는 3896대이다.

노사는 지난 10일 소하리 공장에서 진행한 16차 본교섭에서 기본급 4만원(호봉승급 포함) 인상과 성과·격려금 150%+320만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포함) 등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노조가 13일 찬반투표에서 부결시켰다.

최준영 기아차 대표이사(부사장)는 '노사가 어렵게 합의한 잠정합의안 부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라는 제목의 담화문을 통해 유감을 보였다.

최 부사장은 "노사가 6개월간 16차례 교섭을 통해 만들어낸 잠정합의안이 직원들의 동의를받지 못했다"며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져 매우 유감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자동차 양재동 본사.[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