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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세로'운 뉴스 - 마일리지로 아시아나 탈 수 있을까

기사입력 : 2019년12월23일 17:52

최종수정 : 2019년12월27일 16:03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매각을 앞둔 아시아나 항공. 올해만 두 번째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는데.. 사내 분위기가 뒤숭숭해서일까요. 안팎으로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엔 마일리지! 때문인데요. 마일리지로 원하는 좌석을 구하지 못하는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통 여행 수개월 전에 미리 티켓팅을 하는데 아시아나에서는 원하는 좌석과 날짜를 마일리지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너무 적다는 거죠.

실제로 대한항공과 비교해 봤을 때 2020년 하계 스케줄 기간 동안 유럽과 미주,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 등 대표 노선의 마일리지 좌석 현황에서 아시아나는 사용할 수 있는 좌석 편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티즌들은 "항공권이 비싸지는 성수기에 의도적으로 마일리지 항공권 비중을 줄이는 건 아니냐. 인기 있는 노선은 아예 전멸. 중국도 인기 없는 곳만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좌석이 넘쳐나는데" 등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모두 항공사 마일리지 소멸시효를 10년으로 제한하고 있는데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규모는 올해 6월 말 기준 2조 79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공사 마일리지는 항공사의 재무제표상 이연수익. 재무 상태표의 부채 항목으로 잡히는데 이게 소멸되면 수익으로 처리됩니다. 하지만 그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얼마의 마일리지가 소멸되었는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는 거죠.

외국의 경우에는 어떨까요? 미국 델타항공은 시기와 노선의 제한 없이 마일리지를 항공권 구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싱가포르의 싱가포르항공과 프랑스의 에어프랑스, 네덜란드의 KLM네덜란드항공 등은 사용하지 않는 마일리지를 타인에게 자유롭게 양도하거나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항공사들은 사용처와 사용 방법 등이 상대적으로 까다롭고 마일리지로 구입 가능한 상품도 제한적인데요.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로 선택할 수 있는 좌석도 거의 없다니... 아시아나 고객들 뿔날 만하네요. 앞으로 대형 항공사의 마일리지 적립과 관리가 투명해져서 소비자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촬영/이민경 편집/김창엽)

korea20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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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3%·국힘 34.8%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5%p(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8일 발표한 ARS(자동 응답 시스템)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3%로 나타났다. 약 2주 전 진행된 조사(41.7%)보다 5.6%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8%였다. 직전 조사(43.3%)와 비교해 8.5%p나 하락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2.5%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0%,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7%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30~60대, 국민의힘은 만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만18세~29세는 국민의힘 39.3%, 민주당 39.1%, 혁신당 5.1%, 개혁신당 4.5%, 진보당 2.7%, 지지정당없음 7.1%, 잘모름 2.2%였다. 30대는 민주당 49.4%, 국민의힘 33.1%, 혁신당 4.0%, 개혁신당 2.0%, 기타다른정당 2.2%,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6%였다. 40대는 민주당 61.9%, 국민의힘 18.6%, 혁신당 3.4%, 개혁신당 2.2%,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1.6%, 지지정당없음 10.3%, 잘모름 1.2%로 나타났다. 50대는 민주당 54.4%, 국민의힘 29.8%, 혁신당 3.8%, 개혁신당 1.8%,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2.3%, 지지정당없음 7.1%였다. 60대는 민주당 44.0%, 국민의힘 39.3%, 혁신당 3.6%, 개혁신당 1.1%, 진보당 0.5%, 지지정당없음 11.5%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1.9%, 민주당 31.0%, 혁신당 3.4%, 진보당 2.2%, 개혁신당 0.6%, 기타다른정당 2.7%, 지지정당없음 7.5%, 잘모름 0.7%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3.3%, 국민의힘 34.0%, 개혁신당 3.5%, 혁신당 3.3%, 진보당 2.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9.2%, 무응답 1.9%였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8%, 국민의힘 34.4%, 혁신당 2.6%, 개혁신당 2.1%,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9.7%, 무응답 0.3%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1.8%, 국민의힘 32.6%, 혁신당 3.9%, 개혁신당 1.9%,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8.1%였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43.1%, 민주당 42.0%, 혁신당 4.1%, 진보당 1.5%, 지지정당없음 7.0%, 잘모름 2.4%였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38.3%, 혁신당 4.5%, 진보당 2.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없음 9.5%, 잘모름 0.8%였다. 대구·경북은 민주당 39.7%, 국민의힘 38.0, 혁신당 7.5%, 개혁신당 3.0%,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9.8%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0.5%, 국민의힘 27.6%, 혁신당 4.1%, 개혁신당 1.0%,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3.8%, 무응답 0.9%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민주당 46.1%, 국민의힘 35.4%, 혁신당 3.9%, 개혁신당 3.1%,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0.8%, 지지정당없음 9.7%, 잘모름 0.4%였다. 여성은 민주당 48.5%, 국민의힘 34.1%, 혁신당 3.8%, 진보당 1.8%, 개혁신당 0.9%,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8%, 잘모름 1.1%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60대와 영남지역에서 지지층이 상당 부분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은 강화됐고, 중도층의 태도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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