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북한여자축구, 도쿄올림픽 포기... 한국, 사상 첫 올림픽 무대 도전

기사입력 : 2019년12월26일 08:41

최종수정 : 2019년12월26일 08: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참가를 포기했다.

북한축구협회는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 여자축구 최종예선에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이로써 콜린 벨(59)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의 '사상 첫 올림픽 무대 진출' 도전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참가를 포기한 가운데 한국 여자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도전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2019.12.26. yoonge93@newspim.com

북한이 빠지면서 내년 2월 제주도에서 예정됐던 남북 여자축구 맞대결도 무산됐다. 북한이 갑작스럽게 최종예선 출전을 포기하면서 베트남, 미얀마보다 전력이 앞서는 한국이 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북한은 한국, 베트남, 미얀마와 함께 A조에 편성됐고, B조에는 호주, 중국, 태국, 대만이 묶였다.

북한의 불참은 A조에서 한국 다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높은 베트남(32위)에도 희소식이 됐다.

베트남 매체인 VN익스프레스는 "북한이 참가를 포기하면서 베트남 여자 대표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갈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한국은 A조 최강팀이지만 미얀마는 최근 전력이 약해져서 예전처럼 강하지 못하다"고 전했다.

아시아에 배정된 여자축구 올림픽 출전권은 3장(개최국 일본 포함)이다. 최종예선 각 조 1, 2위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어 최종 2개 팀이 일본과 함께 올림픽 본선에 나선다.

최종예선 A조 경기는 2020년 2월 3~9일까지 제주도에서 펼쳐진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