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감] 새해 첫 코스피, 기관 차익거래에 1%대 하락

기사입력 : 2020년01월02일 16:49

최종수정 : 2020년01월02일 16: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차익거래 매물에 1%대 하락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0포인트(-1.02%) 하락한 2175.1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54포인트(0.16%) 오른 2201.21포인트에 시작해 하락 반전했다.

2일 코스피지수 추이 [자료=키움증권 HTS]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30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64억원어치, 기관이 546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소형주, 섬유의복,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운수장비, 보험, 은행, 금융업, 통신업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주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우선주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현대모비스(-3.32%), 네이버(-2.14%), 현대차(-2.07%)의 하락폭이 컸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선물 쪽에서 외국인의 매도가 나왔다"며 "외국인들은 현물쪽을 포지션을 줄이기보다 선물로 차익실현을 했고, 선물이 약해지니 기관이 선물을 사고 현물을 파는 차익거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의미한 하락재료는 없으나 연말랠리로 상승한 만큼 차익매물이 출현 중"이라며 "작년 연말부터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 쪽에도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지면서 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은 이날 4.19포인트(0.63%) 상승한 674.02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2.70포인트(0.40%) 오른 672.53에 시작해 오전 중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하면서 끝났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831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8억원, 116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 종이·목재, 소프트웨어,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 등이 상승하고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음식료·담배 등이 하락했다.

최 연구원은 "코스닥에서는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였다"며 "개인들이 코스닥 매수에 나서면서 통신장비와 IT 등 실적가시성이 있는 업종이 올라왔다. 코스닥에서는 연초에 중소형주가 기대감으로 대형주보다 상대적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