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광주시교육청, 다문화 감수성 향상 교육 강화

기사입력 : 2020년01월19일 16:23

최종수정 : 2020년01월19일 16: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 개최,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 심의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 다문화학생은 2018년 3040명, 2019년 3553명으로 매년 500여 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제1회 광주광역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 다문화교육지원계획(안)'을 심의‧의결한 후 광주 전체학교와 직속기관에 '2020년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 및 다문화교육 전문성 제고를 위해 다문화교육 연수 대상자를 다문화학생 담임교사에서 전체 교원으로 확대했다. 이제 모든 교원이 3년간 15시간 이상의 다문화 교육 연수를 이수해야 한다. 또 교직원의 의무연수 과정에 다문화 관련 내용을 2시간 포함했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 모습 [사진=광주시교육청] 2020.01.19 jb5459@newspim.com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및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도 24교를 운영한다. 한국어학급은 작년 4교 7학급에서 9학급으로 늘리고, 유치원에도 1학급을 최초로 도입한다. 유치원과 초·중등 정책학교를 각각 11원, 7교를 운영하며 연구학교는 1교를 운영한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초등 1~2학년 대상 맞춤형 교사 멘토링을 확대해 학습부진을 예방하고, 정서‧심리 상담 시 통역서비스 지원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다문화학생을 위한 사전 적응교육인 '징검다리 과정'도 3개교로 확대 운영된다.

기존에 운영하던 지원 사업도 계속된다. 대학생 멘토링은 올해부터 유치원 원아까지 확대 운영되며,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언어 통·번역 서비스, 취학 및 편·입학 지원, 찾아가는 다문화교육, 다문화교육 누리집 운영,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 다문화교육 자료 보급 사업 등도 지속한다.

시교육청 오경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사회에 대응해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전체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가 더욱 필요하다"며 "다양한 특성을 가진 다문화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