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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판교서 스타트업 청년기업인과 간담회

기사입력 : 2020년01월20일 16:26

최종수정 : 2020년01월20일 16:26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새해를 맞아 청년기업인들의 현장을 직접 찾았다.

염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0일 성남 판교에 있는 스타트업 캠퍼스를 방문, 입주 청년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20일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입주 청년기업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2020.01.20 zeunby@newspim.com

이날 간담회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청년기업인들의 업무지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는 지상 8층 건물 2개동, 5층 건물 1개동 규모이며 지난 2016년 3월 문을 연 이후 예비 창업가들의 창업과 제품제작, 투자유치, 해외진출 지원 등 경기도 대표의 창업허브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외 조광주 경제노동위원장, 성남지역 도의원들이 참석했고, ㈜실크로드소프트 윤정일 대표를 비롯한 스타트업 캠퍼스에 입주한 청년기업인들이 함께 했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새해 청년기업인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불꽃처럼 타오르기 희망한다"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민주당의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윤정일 실크로드소프트 대표는 "OECD국가 중 창업 3년 이후 생존율이 매우 낮은 국가가 우리나라다. 가능성 있는 기업들 중에서도 적지 않은 수가 폐업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창업 장려뿐 아니라 지속적인 경영지원 및 육성을 통해 생존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요구했다.

그는 "연말과 연초에 많은 기업들이 자금상환의 문제에 봉착한다"며 기술력이 있으나 자금력이 약한 기업들에 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대표단은 간담회를 마친 뒤 판교 스타트업에 입주한 기업을 시찰하면서 청년들이 기업을 경영하면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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