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국당, 브랜드 전문가 허은아 영입…黃, 자작 삼행시로 환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브랜드 이미지 연구자 허은아, 국내최초 CIM학위 취득
"한국당 매력적인 정당으로 만들어 국민에게 다가서겠다"
황교안 "바로 일할 수 있는 인재영입 시스템 도입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자유한국당이 브랜드 이미지 전문가인 허은아 ㈜예라고 대표를 6호 영입인재로 결정했다. 이미지 전문가 영입을 바탕으로 한국당의 변화하는 모습을 알리고, 젊은 층의 한국당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놓겠다는 포석이다.

허 대표는 2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의 여섯 번째 영입인재 발표에서 "이미지 전략 전문가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춰 공감하고 소통해서 정치를 변화하고 탈바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치 이미지를 바꾸는 것을 미래 과업으로 삼을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이 보고싶고, 듣고싶고, 손 잡고 싶은 매력적인 정당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다가서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소장에게 '자유한국당과 정치의 변화!'가 적힌 거울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2020.01.23 kilroy023@newspim.com

허 대표는 20대에 창업해 20년 이상 브랜드 이미지를 연구해왔다. 또 이미지 컨설팅 분야 국제 인증 최고학위인 CIM학위를 국내 최초이자 세계 14번째로 취득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21일 한국당의 다섯 번째 영입인재로 입당한 신범철 전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이 직접 허 대표를 소개했다.

신 전 센터장은 "현재 정치는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과 멀이지고, 국회의원도 외면의 대상이 된 불신의 덩어리"라며 "허 대표는 수없는 도전과 좌절 속에서 성공한 여성 사업가이자, 교수, 정치 이미지 전략가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한국당을 변화시키고, 불신의 정치를 변화시킬 것"이라며 "한국당은 물론 정치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꽃다발과 탁상 거울을 허 대표에게 선물했다. 탁상 거울을 선물한 이유는 '한국당의 정치 이미지 쇄신을 이끌어달라'는 의미다.

허 대표는 "외부에서는 제1야당인 한국당이 정부 여당과 균형잡인 양날개를 이룰 수 있도록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며 "국민의 마음을 얻지도 못했고, 오히려 부정적 이미지로 외면을 당했다"고 토로했다.

허 대표는 이어 "염동열 한국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사무실로 찾아와 '우리 당에 때를 벗겨주십시요'라고 설득을 하셨을 때 동요가 일어났다"며 "스스로 반성하며 고개 숙이는 염 위원장을 보고 한국당의 변화 가능성을 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면에는 황 대표의 변화 의지가 있는 것도 알고 있다"라며 "20년 간 걸어온 길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았고 불안했지만, 새로운 정치를 보여주겠다는 한국당의 의지에 나부터 나서서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왼쪽 세번째), 심재철 원내대표(왼쪽), 염동렬 인재영입위원장(왼쪽 두번째)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소장을 환영하고 있다. 2020.01.23 kilroy023@newspim.com

황 대표는 허 대표의 발언이 끝나자 삼행시로 화답했다. 그는 "허은아가 왔다. 은근히 많은 일을 했던 사람이다. 아 이제 한국당이 변하겠구나"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황 대표는 "당이 시대의 변화를 읽고 부응하는 데 힘이 될 것"이라며 "여성 친화정당의 모습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이렇게 능력 있는 분들을 많이 모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사회를 봐주신 분은 외교안보 인재 신범철 씨다. 우리는 인재를 불러놓고 구경만 하거나 역할을 못하는 인재영입이 아닌 바로 일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인재영입 시스템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허 대표가 이미지 전략가로서 할 일이 많을 것이다"라며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한국당 이미지가 변화됨으로써 대한민국 정치 전체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