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강립 복지부 차관 "우한 교민 수용, 혼란 빚어져 아산·진천 주민께 사과"

기사입력 : 2020년01월30일 11:13

최종수정 : 2020년01월30일 11: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강립 차관 "준비 시간과 여유 부족해 양해 못 구했다"

[서울=뉴스핌] 황선중 조재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우한 입국 교민 임시생활시설 지역 선정 과정에서 빚어진 혼란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표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정부가 최종적으로 선정 지역과 다른 지역들이 1차적으로 언론을 통해 언급되며 상당한 불만과 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보건복지부-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동 국제 인구 컨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9.10.28 mironj19@newspim.com

앞서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한시 교민 수용 문제에 있어 정부가 수용장소를 지역의 주변 상황이라든가 자치단체에 협의를 사전에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정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주민 설득을 잘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

김 차관은 "충분한 시간과 여유가 있었다면 지자체나 관련 시설, 지역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양해구하는 것이 수순이었겠지만, 교민 모셔오기로 최초 결정한 이후 임시생활시설 준비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지 못해 사전에 주민 양해 구하는 데에 소홀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그러면서 "앞으로 이런 경우에 대해 해당 시설 지역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더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30~31일 전세기로 귀국하는 우한지역 교민 약 700명을 충북 진천 인재개발원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나눠 수용할 예정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 사전협의 없는 불합리한 결정이라며 항의했다.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