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우한 폐렴 확산에 北, 의료기술 발전 강조 "보건산소공장건설 시운전 진행"

기사입력 : 2020년01월30일 12:17

최종수정 : 2020년01월30일 17: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노동신문 "김정은 위원장, 의학기술 발전 강조…공장 건설 결속"
"시운전 진행에 이어 곧 준공검사 예정"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이른바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도 의료기술 발전을 강조하며 보건산소공장건설의 시운전을 진행했다고 선전했다.

북한 노동당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은 30일 "함경북도에서 보건산소공장건설을 기본적으로 결속하고 시운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은 30일 "함경북도에서 보건산소공장건설을 기본적으로 결속하고 시운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노동신문]

이날 노동신문의 보건산소공장 건설 선전은 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북한 당국이 의료 및 보건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의학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고 보건부문에 대한 물질적보장사업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이에 따라 함경북도 도당위원회에서 공장건설을 빠른 시일 안에 다그쳐 끝내기 위한 조직정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어 "공장은 연건평이 수천㎡에 달한다"며 "산소발생장 및 기체산소충진장을 비롯해 의료용산소생산에 필요한 조건이 그쯘히(충분히) 갖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에서는 건축공사를 결속한데 이어 설비들의 시운전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면서 준공검사준비를 갖추고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2016년 평양 교외에 건설된 보건산소공장 건설현장을 시찰하며 보건·의료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당시 "질 좋은 의료용 산소를 많이 생산하기 위해 보건산소공장을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이 함경북도 보건산소공장 현장에도 시찰을 나설지 주목된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