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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우울한 2월, 아이오와 경선-1월 고용지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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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글로벌 증시가 힘을 잃은 가운데 다가오는 3일~7일 주간 뉴욕증시는 3일 미국 아이오와 주에서 시작되는 대선 후보 경선과 1월의 고용동향을 주목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오를 가능성이 절반 수준인 2월인 점과 신종 코로나의 악영향은 어쩔 수 없다하더라도 증시는 미국의 4분기 GDP에서 감지된 성장세 둔화 기미를 한번 더 확인하고 싶은 것이다.

특히 미국채 일드커브 역전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뉴욕증시는 월초 주가 향방에 더욱 신경을 곤두세우는 양상이다.

S&P500지수 주간 추이 [자료= 인베스팅닷컴] 2020.02.01 007@newspim.com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에 비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603.41포인트(2.09%) 내린 2만8256.03에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148.00포인트(1.59%) 하락한 9150.9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8.14포인트(1.77%) 낮아진 3225.52로 집계됐다.

1월 중 다우지수는 1%,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2%, 0.2% 각각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중국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213명, 확진자가 9600여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최근 2주 이내에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했다.

투자자들은 주말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잡히지 않으면서 주식을 매도했다.

BCA리서치의 피터 베레진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은 주식의 단기 전망에 또 다른 역풍을 더 했다"며 "대규모 여행이 이뤄지는 세상에서 불행히도 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확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1월 고용지표와 아이오와 경선 주목...신종 코로나 악영향은 기본

이날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최근 2주내에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은 입국이 금지된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1일 0시 기준 1만 1791명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총 259명으로 늘어나는 등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통제 불능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도를 키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은 증시의 상승 동력을 완전히 허물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우려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뉴욕증시는 연중 9월과 8월이 최악이었고 그다음이 2월이었다. 주가가 오르는 날이 월중 53%에 지나지 않는다. 우울한 2월 그리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은 기본적으로 깔려있다.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또 지난 4분기 미국 GDP에서 나타난 소비지출의 감소 기미를 주목하고 있다. 하락세가 여기서 주춤해지느냐 아니면 계속 떨어질 것인가가 여기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CFRA의 수석투자전략가 샘 스토발은 "우울한 2월에 접어들었다"면서 "내 계산으로 보면 증시는 9%에서 10%정도 과대 밸류에이션 됐고 궁극적으로는 대폭이든 소폭이든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스토발은 "특히 이번주 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이미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이 1분기 성장에 한방 먹였다고 보고 있고 그것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1월 고용지표는 미국 경제의 펀드멘털을 보여줄 것이고 기업실적은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반영해 주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2.3%에 그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목표치인 3%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집권 후 가장 낮은 수치다. 4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 속보치가 연율 기준 2.1%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물론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특히 미국 경제 3분의 2를 차지하는 개인 소비의 증가세가 주춤한 것이 주된 이유로 파악됐다. 미국의 개인 소비지출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 4.6%, 3분기 3.2%에 달했으나 4분기엔 1.8%에 그쳤다.

또 하나의 변수는 대선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이 아이오와에서 시작된다는 점이다. 민주당에서 조 바이든을 물리치고 버니 샌더스가 승리하게 되면 증시는 타격을 받는다는 것이 시장의 관측이다. 실제로 샌더스가 우세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RBC의 미국증시담당 수석전략가 로리 칼바시나는 "경선이 시작되면서 증시 하락이 촉발된다고 생각하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제외하고도 5%에서 10%정도의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경기침체의 신호인 일드커버 역전까지 나타나고 있다. 미국 국채 가격이 상승하면서 장단기금리가 역전되는 이른바 일드커브 역전은 지난해 10월 이후 다시 발생했다.

다가오는 주간의 미국 증시의 움직임은 향후 변동성 확대 여부에 대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 주요 경제지표 및 기업실적 발표

다가오는 주간에는 구글의 알파벳, 디즈니, 머크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은 제조업 PMI, 구매자관리협회(ISM)제조 지수, 1월 고용동향 등을 주목할 것이다.

월요일(3일)은 제조업 PMI와 ISM제조업 지수가 나오고, 구글의 알파벳, 시스코, 발보린 등의 기업실적이 발표된다.

화요일에는 디즈니, 포드, BP, 소니, 등이 실적 발표를 한다.

수요일에는 ADP고용지표와 머크, 퀄컴, GM, GSK, 지멘스 등의 실적이 발표된다.

목요일에는 브리스톨마이어스큅, 트위터, 토요타, 우버, 바이두, 티슨푸드, 핀트레스트 등이 실적 발표한다.

금요일에는 2월 고용지표와 혼다의 실적 발표가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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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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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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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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