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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게시판에 '신종 코로나' 청원 봇물..."학교 뿐 아니라 학원도 휴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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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 마스크 가격 안정 요구 "폭리 판매자 처벌해야"
학교·학원 휴교 요청..."워킹맘 재택 근무하게 해달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공포감이 높아지자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관련 청원이 쏟아지고 있다.

청원자들은 4일 하루에만 수십개의 청원을 통해 현재 중국 후베이성 지역에만 이뤄지고 있는 입국 금지 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급등세인 마스크 가격을 정부가 나서서 안정시켜달라고 요구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관련 청원이 폭주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원 게시판] 2020.02.04 dedanhi@newspim.com

"개학 연기, 중국 출장 금지, 항공권 취소 수수료 면제" 요구 봇물

청원자들은 초·중·고교 개학 연기와 중국 출장 금지, 중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항공권 취소 수수료 면제 등의 아이디어도 재기했다.

현재 청와대가 100개의 지지를 받는 글에 한해서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공개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같은 숫자는 상당한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입국 금지 조치를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자는 "이미 신종 코로나가 중국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우한을 방문한 외국인만 입국 금지 조치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나"라며 "하루 빨리 중국 전역으로 입국 금지 조치를 확대해달라"고 요구했다.

'전체 중국발 입국 금지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자 역시 "지금 방역보다 중요한 것이 더 이상 감염자를 입국시키지 않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미 확진자가 후베이성 외에도 곳곳에 퍼져있는 상황에 눈 가리고 아웅식도 아니고 후베이성만 입국금지라니요"라며 "통일도 좋고 외교도 좋지만, 모두 자국민이 무사한 다음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관련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원 게시판]2020.02.04 dedanhi@newspim.com

"마스크 구하기 갈수록 어려워져...폭리 판매자 처벌해달라"

최근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구하기 조차 마스크를 정부가 확보해 줄 것과 가격 안정을 요청하는 청원도 이어졌다.

'마스크 폭리 판매자를 강력히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자는 "지하철을 타도, TV를 봐도 마스크를 쓰라고 방송하지만 마스크를 구입할 수가 없다"며 "한쪽에서는 품절됐다고 하고 다른 한 쪽에서는 10배 비싼 가격에 팔고 있다"고 토로했다.

청원자는 "전염병은 국가 긴급사태인데 국민 뒤통수를 치면서 자기 뱃속만 차리는 악랄하고 파렴치한 자들"이라며 "판매자 뿐 아니라 대형 온라인 쇼핑몰도 강력한 처벌을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스크(KF94) 국외 반출금지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자 역시 "대한민국 국민이 사용할 마스크도 없는 마당에 중국인들이 한국에 들어와 마스크를 싹쓸이해가는 것이 맞나"라며 "마스크의 국외 반출 금지 조치를 즉시 취하고, 마스크 사재기 행위에 거액의 벌금을 매기는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관련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원 게시판] 2020.02.04 dedanhi@newspim.com

"6세 이하 자녀 둔 워킹맘에게 재택 근무, 무급휴가 조치 취해달라...학원 휴원도 필요"

'우한 폐렴 공포... 워킹맘 조기 퇴근 & 휴가 조치 시행되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에서 청원자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이 너무 걱정이 된다"며 "자가 보육은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언감생심이다. 6세 이하 자녀를 둔 워킹맘들에게는 '재택 근무' 혹은 '무급 휴가'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개학이 얼마남지 않은 학교와 학원의 휴교·휴원을 요청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코로나바이러스 휴교·휴원을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은 "2000명이 넘게 다니는 학교도 있는데, 코로나바이러스는 감염율이 높아 그 중 딱 1명만 걸려도 전교생 모두가 다 감염된다"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학교의 휴교, 학원의 휴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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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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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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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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