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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4.15총선 대구·경북 공천신청 115명...대구 51·경북 64명

기사입력 : 2020년02월07일 08:19

최종수정 : 2020년02월07일 08:19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4.15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황교안 대표의 공천거취 문제를 놓고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가 6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공천신청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대구경북에는 현역 의원 등 총 115명이 등록했다. 대구는 12개 선거구에 51명이 신청하고, 경북은 13개 선거구에 64명이 신청했다.

자유한국당 로고[사진=자유한국당 홈페이지]

◆ 대구(51명)

△중구남구 5명 = 곽상도(60) 현 국회의원, 도건우(48)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배영식(71) 전 국회의원, 임병헌(66)전 대구시남구청장, 장원용(54)전 대구mbc보도국장

△동구갑 6명 = 김기수(53) 현 원자력연대 사무총장, 김승동(59) 전cbs기독교방송논설위원장, 류성걸(62) 전 국회의원, 박성민(27) 전 영남대학교 총학생회장, 이진숙(58) 전 걸프전 종군기자, 천영식(54) 전 청와대 1급 비서관

△동구을 4명 = 김규환(63) 전 한국당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 김영희(46) 전 육군중령, 김재수(63)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도태우(50) 변호사

△서구 1명 = 김상훈(57) 현 국회의원

△북구갑 5명 = 류길호(51) 전 국회의원보좌관, 박준섭(49) 현 한국당 중앙당법률자문위원, 이상길(55) 전 대구시행정부시장, 정태옥(58)현 국회의원

△북구을 8명 = 강연재(44) 변호사, 권오성(57) 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김승수(54)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서상기(74) 전 국회의원, 이달희(58)전 한나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이범찬(62) 전 국가정보원 차장보, 주성영(61) 전 국회의원, 황영헌(54) 전 국회정책연구위원

△수성구갑 5명 = 김현익(52) 현 법무부 마을변호사, 이진훈(63) 전 수성구청장, 조정(57) 현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 정상환(55) 전 서울지검 부장검사, 정순천(59)전 한국당 수성갑 당협위원장

△수성구을 3명 = 권세호(51) 현 삼영회계법인대표, 이인선(60)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호영(59) 현 국회의원

△달서갑 3명 = 곽대훈(64) 현 국회의원, 권용섭(67) 현 한국당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홍석준(53) 전 대구시 경제국장

△달서을 5명 = 강동필(51) 현 시민의힘으로 대구공항지키기운동본부 사무총장, 노형균(53) 전 대구시 달서구 보건소장, 박상태(60)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윤재옥(58) 현 국회의원, 홍선이(52) 전 경북대 간호학과 외래교수

△달서병 4명 = 강효상(58) 현 국회의원, 김원구(60) 공인회계사, 김용판(62) 전 서울경찰청장, 남호균(46) 전 청와대 행정관

△달성군 1명 = 추경호(59) 현 국회의원

◆ 경북(64명)

△포항북구 4명 = 강훈(50세)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김정재(54) 현 국회의원, 주옥순(66) 엄마방송대표, 허명환(59) 전 청와대사회정책행정관

△포항남·울릉군 5명 = 김병욱(42) 전 국회의원 보좌관, 김순견(60)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문충운(55) 현 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회위원, 박명재(72) 현 국회의원, 박승호(62) 전 포항시장

△경주 8명 = 김석기(65) 현 국회의원, 김원길(57) 현 한국당 중앙위 서민경제분과위원장, 김희태(30) 에이엠유통대표, 박병훈(55)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이채관(59) 전 대통령후보 특별보좌관, 정종복(69) 전 국회의원, 최창근(42) 전 서울시장 선거대책위 후보자 수행팀장, 함슬옹(32) 현 한국당 중앙청년위 부위원장

△김천 1명 = 송언석(56) 현 국회의원

△안동 6명 = 권정욱(47)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권택기(54) 전 국회의원, 김광림(71)현 국회의원, 김명호(60) 전 경북도의회의원, 김상돈(60) 전 한국당 부대변인, 안형진(39) 현 대한법조인협회 사무총장

△구미갑 4명 = 구자근(52) 전 경북도의회의원, 김석호(59) 전 경북도의회의원, 김찬영(37)전 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 백승주(59) 현 국회의원

△구미을 4명 = 김연호(62) 국제변호사, 김봉교(63)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장석춘(62)현 국회의원, 추대동(49)전 국회의원 보좌관

△영주문경예천 4명 = 이윤영(49) 영주삼봉병원장, 장윤석(70) 전 국회의원, 최교일(57) 현 국회의원

△영천청도 4명 = 김경원(66)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김장주(55) 전 경북도행정부지사, 손수천(38)현 사단법인한국산림사업법인협회 경북지회 사무과장, 이만희(56) 현 국회의원

△상주군위의성청송 4명 = 김재원(55)현 국회의원, 박영문(63)전 한국당 상주군위의성청송 당협위원장, 이동훈(40)현 한국당 경제자문단 위원, 임이자(56)현 국회의원

△경산 8명 = 류인학(50) 현 한국당 중앙위 건설분과부위원장, 박석순(62) 전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안국중(59)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 윤두현(58)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이권우(58) 전 국회예산결산위원회 심의관, 이천수(63) 전 경산시의회의장, 임승환(59)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부총장, 조지연(33) 현 한국당 중앙당 부대변인

△영양영덕봉화울진 4명 = 강석호(64) 현 국회의원, 박형수(54) 변호사, 이원실(56) 전 종로엠학원원장, 주재현(56) 현 한국당 법무행정 수석부위원장

△고령성주칠곡 7명 = 김현기(54) 전 경북도행정부지사, 김항곤(68) 전 성주군수, 신동진(57) 전 중앙노동위원회위원, 이인기(66) 전 국회의원, 정희용(43) 전 경북지사 경제특별보좌관, 홍지만(52) 전 SBS뉴스앵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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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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