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특집] 달과 용이 펼치는 축제 정월대보름...신종코로나로 행사 '썰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울진·영덕 동해연안 "설날보다 더 큰 명절인데 아쉽다"...융합민속 전승
부럼깨물기·찰밥고사·동제·달집태우기·달넘세놀이 등 놀이·의례 다양

[울진·영덕= 뉴스핌] 남효선 기자 = 8일은 정월대보름이다.

정월보름은 울진, 영덕지역을 비롯 동해연안 지방에서는 농사, 해사(海事) 등 한 해의 생업을 앞두고 행해지는 우리 전통 명절 중의 마지막 세시의례이다.

경북 울진지방에 전승되는 대표적 여성대동놀이인 '달넘세' 시연 모습[사진=남효선 기자]

특히 울진과 영덕의 동해연안 해촌(海村)에서 정월대보름은 음력 이월 초하루에 드는 '영등'과 함께 '설 명절보다 더 큰' 2대 명절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지난 설 연휴를 기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몰아진 '신종코로나' 사태로 전국 지자체가 예정된 축제나 행사 등을 대부분 취소하거나 연기하면서 정월대보름을 맞는 도시와 농어촌의 풍경은 진한 아쉬움이 묻어난다.

대전시 5개 자치구는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는 건너뛰기로 결정했다. 각 구청에서 마련했던 정월대보름 흑석산성 문화제와 대청호반 정월대보름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신탄진 쥐불놀이, 무수동 산신제 등 관련 행사를 철회했다. 

충남도 15개 시‧군 또한 정월대보름을 맞아 열릴 예정이었던 전통 문화행사들을 모두 취소했다. 여수시의 고락산 산신제, 부안군 보안면 우동리당산보존회 행사, 철원군과 동해시 등 전국의 크고 작은 정월대보름 행사도 대부분 열리지 않게 됐다.

올해 움추러든 분위기 속에서 맞게 된 정월대보름을 비롯한 한국 전통사회의 생업력은 '달의 주기'를 담은 태음력에 바탕을 두고 전개돼 왔다.

우리 선조들은 태음력을 바탕으로 생업활동을 펼치며 '노동과 제의'를 반영한 독특한 세시력을 창조했다. 곧 오늘날 전통문화의 근간인 세시풍속이 그것이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7일, 경북 울진군의 대표적 장시인 울진읍 바지게장터의 정월보름 대목장 풍경[사진=남효선 기자]

한양명 교수(안동대 민속학)는 세시풍속을 "해(歲)와 계절, 생업의 전환점 등 특정한 날을 중심으로 행해지는 연례적 민속"으로 정의한다.

한 교수는 "전통사회에서 마을 구성원들은 '물리적 시간의 흐름을 숫자로 제시한 달력'과 '농어업의 파종, 수확 조업 등을 알려주는 생업력', 그리고 '설날부터 섣달그믐까지 배치된 의례적 비일상 행위를 담은 제의력' 등 새 개의 요소가 복합된 달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고 "세시풍속은 일 년이라는 물리적 시간에 문화적 리듬을 부여하는 민속현상"으로 정의한다.

또 한 교수는 "세시는 공동체 제의와 가정신앙, 놀이, 기복행위, 축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한다.

경북 울진 등 동해연안의 대표적 정월대보름민속인 마을제사 지내는 모습[사진=남효선 기자]

◆정월대보름은 생업력 기반의 마을공동체 세시

'설'과 '추석'이 '조상모시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가족 혹은 문중 중심의 세시인 반면 '정월대보름'과 '단오' 등은 생업력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마을공동체 중심의 세시이다.

정월 보름은 바로 한 해의 생업을 위한 노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인 셈이다.

때문에 정월대보름의 풍속은 전통사회에서 매우 왕성하게 또 독특한 세시의례를 동반하며 전승되어 왔다.

울진지방에서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부럼깨물기' '오곡밥(찰밥)먹기' '마을제사(성황제)' '윷놀이' '망월이(달집태우기)' '달넘세' '줄당기기' 와 같은 의례와 집단놀이가 전승되고 있다.

또 '우물물뜨기' 민속은 보름날 아침 마을 공동우물에서 가장 먼저 물을 길어오면 한 해 동안 식구들이 건강하고 농사와 해사(海事)에 풍년이 든다고 여겼다.

이 때문에 정월보름날 새벽 마을의 아낙들이 가장 먼저 우물물을 긷기 위해 경쟁을 벌였다.

경북 울진과 영덕 등 동해연안 해촌을 버팀해온 해녀의 미역채취 작업[사진=남효선 기자]

'짬고사'는 울진지방 해촌에서 정월 보름 무렵 연행되는 주요 민속이다.

울진 해촌을 버팀해 준 것은 미역으로 '짬고사'는 한 해 동안 미역이 많이 생산되기를 기원하는 민속이다.

정월보름에 '조밥'과 막걸리를 장만해 자신이 속해 있는 미역짬(바위바위)에 조밥과 막걸리를 부리며 '미역 풍년'을 기원했다.

특히 정월보름의 민속은 생업공동체와 그 구성원들의 안녕과 결속을 담고 있는 까닭에 '공동체 제의'와 '가족제의'를 동시에 담아 전개돼 왔다.

이 중 마을 공동체 제의의 대표격이 '마을제사(동제, 성황제)'이다. 또 가족제의의 대표격은 '보름제사'로 전승된다.

정월보름, 마을공동제의인 성황제사를 치루기 위해 금줄을 친 울진군 죽변리 성황당[사진=남효선 기자]

◆"동제는 엄숙한 비의의 세계"

마을제사(동제)는 울진방에서는 '성황제'나 '서낭제' '용신제' 따위로 불리며 마을의 구성원이 모은 '마을기금(동네기금)'으로 제수를 장만해 구성원 모두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대동 제의이다.

울진지방 농어촌의 성황제는 주로 정월보름이 드는 날 자시(子時)에 마을 구성원 중에서 선출된 제관과 제물을 장만하는 자가 함께 참여해 치룬다.

동제는 유교적 절차에 따라 매우 엄격하게 수행된다.

특히 동제는 남성중심의 제의로서 여성과 외부인은 절대 참여가 허용되지 않는, 엄격한 '비의적.폐쇄적' 구조를 띠고 있다.

정월보름이 드는 전날인 열나흘 저녁 무렵이면 마을은 '엄숙한 비의의 세계'로 들어간다. 마을의 개 울음마저 경계하는 '정적의 세계'를 연출한다.

동제가 치러지는 정월 열나흘 날부터 대략 일주일 전부터 성황당과 동사, 제관들의 집에 금색이 둘러지면 제관들은 일체 바깥출입이 금지된다. 또 동제가 치러지는 열나흘 날에 마을의 여성들은 바깥출입을 삼간 채, 집안에서만 생활한다.

해촌인 울진지역의 보름제사는 크게 두 개의 구조를 갖고 있다.

하나는 마을 개척 신이자 마을 수호신인 '성황'을 기리는 제의와 해촌의 생업인 해사(海事)의 안녕과 풍어를 관장하는 신인 '용신'을 기리는 제의이다.

때문에 울진지방의 정월 보름 제의는 한양명 교수가 정의하는 "달과 용이 펼치는 축제"인 셈이다.

경북 울진 등 동해연안 해촌에서 전승되는 정월보름맞이 '찰밥고사'[사진=남효선 기자]

이날 마을의 각각의 집에서는 보름이 드는 새벽 2시 쯤에 자신의 4대조에게 찰밥을 차리고 보름제사를 올린다. 이를 울진사람들은 '찰밥제사'라고 부른다.

성황제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집단의례라면 찰밥제사는 가정의 안녕과 자손의 발복을 기원하는 가정단위의 개인의례이다.

보름이 드는 정월 열나흘날 밤에는 온 가족이 모여 덕담을 나누며 호두와 땅콩 등 부럼을 깨며 온 가족이 건강하기를 기원했다.

호두나 땅콩을 구하기 어려웠던 예전에는 "무구덩이"에 묻어 놓은 생무를 꺼내 깨물어 먹기도 했다.

경북 울진지방의 대표적 대동놀이인 '월송큰줄댕기기'. 전통사회에서 주로 정월보름을 전후해 연행됐다.[사진=남효선 기자]

정월보름 아침이면 밥을 먹기 전에 온 가족이 모여 '귀밝이술'을 나눴다. 아침밥은 찹쌀, 조, 수수, 콩, 팥 등 오곡을 넣어 지은 '오곡찰밥'을 먹는데 이는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잡귀의 접근을 막는 유감 주술적 벽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동제를 치른 보름날 아침이면 마을주민 모두가 마을회관에 모여 '동제 음복'을 나눈 뒤, 마을의 한 해 살림살이를 결산하고 계획을 짜는 '연시총회(동네공사, 마을총회)'를 갖는다.

지나온 한 해의 살림살이와 마을 공동기금의 쓰임새 따위를 결산하고 새 한 해의 살림살이를 구상하는 셈이다.

연시총회가 끝나면 온 마을 사람들이 모여 풍물을 앞세우고 윷놀이와 줄당기기를 펼치며 신명의 세계를 펼쳤다.

경북 울진지방 해촌에서 전승되는 대표적 여성대동놀이인 '달넘세' 시연 모습[사진=남효선 기자]

특히 갓 시집 온 새댁들이나 아낙들은 '남색'을 하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집집마다 걸립을 하고 해촌에서는 마을 앞 '불(백사장)'에 모여 '달넘세'를 즐겼다.

'달넘세'는 울진지방 해촌에 전승되는 여성중심 집단놀이이다.

이 무렵 마을의 아이들은 바가지를 들고 집집마다 다니며 오곡밥을 얻어 반드시 '방앗간의 디딜방아'에 걸터앉아 걸립한 오곡밥과 나물을 함께 나누어 먹었다.

한 해의 건강과 특히 부스럼이 나지 않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저녁이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마을 앞의 밭이나 동산에 올라 '보름달 보기'를 즐겼다.

이 때 아이들과 청년들은 '쥐불놀이'나 '망월이'를 행했다. 울진지방에서는 주로 '망월이'라는 이름으로 연행됐다.

망월이는 주로 깡통에 '옹이불(소나무 옹이덩이)'을 담아 마을의 동산에 올라 옹이불이 담긴 깡통을 빙빙 돌리며 "망월아"를 연호하면서 보름달을 향해 소원을 빌었다.

망월이는 "보름달을 끄실려 풍년의 기원"을 담은 집단놀이로 해석된다.

최근에는 행정 지원이 이뤄지면서 소규모 마을단위가 아닌, 읍.면단위로 대규모로 연행된다. 주로 읍면의 청년회가 주도적으로 진행한다.

경북 울진과 영덕지방 등 동해연안의 대표적 정월대보름 민속인 달집태우기 광경[사진=남효선 기자]

◆정월보름서 이월 보름까지는 "여성해방구"...'달넘세' 등 여성집단놀이 전승

동해 연안 해촌의 아낙들은 저녁이면 '불가(백사장)'에 나가 '산지(송아지)띠기'나 '남대문열기' 와 같은 단락을 가진 '달넘세' 놀이를 즐겼다.

달넘세는 인근 안동이나 영덕지방에서 전승되고 있는 '지에밟기'나 '월월이청청'과 같은 강강술래유형의 여성놀이로서 울진지방에서는 평해 직산리, 거일리 등 주로 해촌에서 왕성하게 전승되었다.

또 보름 날 저녁에 각 집에서는 '소 밥먹이기' 민속이 치러진다.

"보름 날 저녁에 소가 나물을 먼저 먹으면 그 해에는 풍년이 들고, 밥을 먼저 먹으면 흉년이 든다"고 사람들은 믿었다.

이처럼 울진지방 등 동해연안의 세시는 모두 농사 등 생업조건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며 치러졌다.

경북 울진과 영덕지방 등 동해연안 해촌의 대표적 생업 제의인 '동해안 별신굿'[사진=남효선 기자]

◆ 동해안 별신굿은 어민의 생명굿이자 대동축제판

해촌의 생업터전인 바다는 항상 위험했다. 해촌사람들은 생업터전인 바다로부터 안녕과 풍어를 얻기 위해 별신굿을 정착시켜왔다.

별신굿은 바다의 신을 달래는 '오신제의'이자 해촌의 축제이다.

별신굿은 울진을 비롯해서 동해 연안 해촌에서 주기적으로 치러지는 '대동제의'이자 신명나는 마을 대동축제판이다.

동해연안 해촌에서는 세습무가 주재하는 대규모 굿판이자 놀이마당인 '별신굿'이 치러지기도 했다.

별신굿은 해촌의 어업에 종사하는 어민들이 주도적으로 연행하며, 현재는 각 마을별 어촌계가 관장한다.
정월보름 세시 중, 망월이나 줄다리기 따위가 농촌 중심의 놀이라면 달넘세와 별신굿은 해촌 중심으로 전개돼 왔다.

"정월보름이 끝나면 아낙들이 웃가줏대를 붙잡고 운다"는 얘기가 울진지방에 전승될 정도로 정월대보름과 이월초하루날 영등제가 끝나면 아낙들은 1년 내내 밭농사와 해사(海事)에 매달렸다.

정월보름과 이월초하루 영등맞이를 기점으로 농어촌은 눈코 뜰새 없는 노동의 세계로 들어간다.

때문에 동해 연안 마을의 정월보름세시는 성황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여성 중심의 놀이로 짜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사진
도미니카-베네수전 AI 전망은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적의 8강'을 이룬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천신만고 끝에 마이애미행 비행기를 탔다. 류지현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무대에서 만날 D조 1위 후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는 얼마나 강한 팀일까. 한국이 4강에 오를 확률과 8강전 전망을 AI에게 물었다. ◆ '우승 후보' 도미니카와 만날 경우 도미니카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초호화 군단' 미국 못지않다.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매니 마차도. 1번부터 6번까지 사실상 모두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MVP·실버슬러거급 타자들이다. 하위 타선이라고 해도 한국 투수들에겐 숨 고를 구간이 없다. 마운드도 만만치 않다. 샌디 알칸타라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에이스급 선발들이 버티고 있다. 6회 이후에는 시속 160㎞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는 불펜 투수들이 줄줄이 대기한다. 조별리그에서도 초반에 대량 득점을 만든 뒤 불펜으로 경기를 잠그는 장면이 반복됐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도미니카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투타를 앞세워 니카라과를 12–3, 네덜란드를 12–1(7회 콜드게임)로 완파했다. 객관적인 전력, 메이저리그 경험치, 장타 생산력 모두 도미니카가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확률로 환산하면 중립 구장 기준 도미니카 승리 65~75%, 한국 승리 25~35% 정도의 매치업이다. '10번 붙으면 3번 정도 잡는 상대'라는 표현이 크게 틀리지 않는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언더독' 한국이 '업셋'을 노리기 위한 조건은 분명하다. '저득점 접전+완벽한 수비+효율적인 찬스 처리'라는 세 가지다. 적어도 경기 중반까지는 접전을 유지해야 한다. 수비에서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선 안 된다. 실책은 곧 장타와 빅이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공격에서는 장타 싸움이 아니라 '스몰 야구'로 괴롭혀야 한다. 김도영이 출루하고 이정후, 문보경 등 중심 타선이 적시타로 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다크호스' 베네수엘라와 만날 경우 베네수엘라는 결이 조금 다르다. 도미니카가 '대포 군단'이라면 베네수엘라는 '소총 부대'에 가깝다. 베네수엘라의 간판 타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리드오프로 출루의 물꼬를 트고, 'MLB 최고의 교타자' 루이스 아라에즈가 콘택트와 출루를 책임진다. 여기에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윌슨 콘트레라스 형제의 장타력이 더해진다. 한 방보다 끊어지지 않는 공격 흐름이 강점이다. 글레이버 토레스와 안드레스 히메네스가 구성하는 미들 인필드의 수비력과 주루 센스가 공수의 안정감을 더한다. [AI 일러스트=박상욱 기자] 마운드도 탄탄하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레인저 수아레스 등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선발들이 포진해 있다. 불펜 역시 다양한 유형의 투수들로 구성돼 있다. 조별리그에서도 화끈한 득점 쇼보다는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승리를 쌓았다. 네덜란드를 6–2, 이스라엘을 11–3, 니카라과를 4–0으로 꺾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마이애미 로이터=뉴스핌] 베네수엘라 선수들이 10일에 열린 WBC 니카라과와의 경기에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10 wcn05002@newspim.com 그래도 한국 입장에서는 도미니카보다는 숨통이 조금 트이는 상대다. 한국 승리 확률은 약 35~45% 수준으로 평가된다. 장타 뎁스는 도미니카보다 한 단계 낮고, 대신 콘택트·주루·수비 중심의 야구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이 강점을 가진 수비 집중력과 작전 야구, 불펜 운영으로 흐름을 끌고 갈 여지도 있다. 베네수엘라의 테이블세터인 아쿠냐 주니어와 아라에즈의 출루를 최대한 봉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는 거포의 한 방보다 강한 땅볼과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중심으로 번트와 히트앤드런을 섞어 상대 내야 수비를 흔드는 접근이 필요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3-10 13: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