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신종 코로나] 3차 전세기 탑승자 대부분 한국인…중국인은 서류절차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늘 8시 45분 출발…170여명 태우고 돌아올듯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우한 3차 전세기' 탑승자 170여명의 대부분은 한국인이 될 전망이다. 이들과 함께 한국으로 오는 중국 국적 배우자, 직계가족 중 일부는 여권과 가족관계 증명서 확인 절차를 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외교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8시 45분경 대한항공 정부 전세기 KE9883편이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우한 톈허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전세기는 교민과 가족들을 태우고 오는 12일 오전 6시 30분경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 1월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으로 중국 우한시와 인근 지역에 고립돼 있는 우리 국민들이 탑승한 우한발 전세기(KE9884-HL7461)가 착륙하고 있다. 2020.01.31 mironj19@newspim.com

◆ "신청 인원 계속 증가…최종 규모는 서류 확인 거쳐 확정"

중수본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브리핑에서 "현재 (신청) 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170여명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최종적인 규모는 서류 확인 등을 거쳐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탑승자 규모는 중국 국적의 교민 가족수와 연관이 큰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1·2차 전세기 투입 때는 우리 교민의 중국 국적 가족 탑승을 허용하지 않았으나 최근 방침을 바꿨다. 우리 국민의 부모나 자녀 등 직계 친족과 배우자가 동행할 수 있다.

아직까지 중국 국적 탑승자의 숫자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김 차관은 "우리 국민들이 훨씬 많은 숫자인 점은 맞지만 가족들의 경우 여권을 제대로 갖고 있는지,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지에 따라 출국절차가 이뤄질 수 있다"며 "검역과정에서 일부 탑승이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탑승을 신청한 중국 국적자들 중 여권이 없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관은 "상식적으로 여권을 소지하지 못한 경우 탑승은 불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이해되는 상황"이라면서도 "최대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중국 당국과 협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교민과의 가족관계를 증명하는 절차도 필요하다. 주우한 총영사관은 "임시 항공편에 탑승하는 중국 국적 가족에 대한 관계를 확인한 후 출국을 허가할 방침'이라며 호구부(가족관계증명서)와 결혼증, 출생의학증명서 등 가족관계 증빙서류를 반드시 준비하라고 안내했다.

김 차관은 "우리 국민들만 귀국하는 것에 비해 서류 확인이 더 복잡한 절차가 필요한 사안이 있다"며 "검역에도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귀국시간, 도착시간은 유동적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정부는 1·2차 전세기를 타고 온 교민들의 중국인 가족도 3차 때 데려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김 차관은 "이 부분은 중국 당국과 최대한 귀국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모셔올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고 긍정적으로 논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은 내원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0.02.11 pangbin@newspim.com

◆ "어려운 상황 견뎌내신 분들…따뜻하게 맞아주길"

3차 전세기에 탑승하는 교민과 가족들은 출국하기 전 공항에서, 기내에서, 입국 직후, 격리시설 입소 직전 4차례 검역을 받는다.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이들은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외부 출입과 면회가 금지되며 각자 객실 내에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야 한다.

국방어학원이 있는 경기 이천 지역 주민들은 '환영' 의사를 밝혔으나 일각에서는 중국 국적 가족들이 입국하는 데 대해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후베이성을 체류했거나 다녀온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가 시행 중이며 중국인의 입국 자체를 반대하는 분위기도 국내 전반에 퍼져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김 차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번 임시항공편에 이송되는 우리 국민들은 지난 2차례에 걸친 이송 과정에서 중국 국적의 가족들과 헤어질 수 없어 오지 못하고 남은 분들이 다수 있다"며 "한층 더 어려운 상황에서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뎌내신 분들로 국민들도 이들의 고통을 헤아려 따뜻하게 맞아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3차 전세기가 돌아오면 1·2차를 합쳐 귀국한 교민은 모두 870여명이지만 우한에는 100명 이상의 교민과 가족이 여전히 남아있을 전망이다.

직장 등 생활터전이 우한이거나 중국 국적의 장인·장모, 시부모, 형제자매, 연인 등을 두고 떠날 수 없어 귀국을 포기한 경우가 상당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한 총영사관 직원들은 계속해서 현지에 남아 영사 조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 차관은 "3차 귀국이 끝나면 귀국 의사가 있거나 귀국이 가능하신 분들은 대체로 귀국이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추가 사안은 현황을 파악하고 그 수요에 따라 정부 내의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heog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