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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성 예비후보 "민·관·정 ' 갈등관리 거버넌스 구성" 약속

기사입력 : 2020년02월13일 17:00

최종수정 : 2020년02월14일 16:49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기성 평택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일자리 경제, 편리한 교통, 맞춤형 교육, 보편적 복지, 다양한 문화·예술, 자연친화적 환경, 경쟁력 있는 농업, 균형 있는 도시개발, 소통 행정, 체육·공원'등 10대 분야별 공약 중 첫 번째로 경제 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김기성 후보에 따르면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과 병행해 초일류기업 삼성전자 유치, 고덕신도시 택지개발, 평택항, 민간도시개발 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어 타 지역 경제활동에 비해 긍정적인 측면이 강하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기성 경기 평택시(을) 4.15총선 예비후보[사진=김기성 후보 사무실]2020.02.13 lsg0025@newspim.com

반면에 인구의 증가와 기업체의 지역주민 일자리 우선채용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시민으로서 개발에 대한 이익의 향수보다는 왠지 1%가 부족하다는 씁쓸한 공감대가 지역사회에 팽배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짧은 기간 내에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민간제안 도시개발사업과 고덕과 소사벌 등 LH공사가 참여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신도시로의 인구 대이동, 구시가지의 슬럼화, 도심 주거 밀집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등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 후보는 사회갈등 문제 해결을 위해 솔로몬의 지혜를 담아낼 수 있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민·관·정 협의체 '갈등관리 거버넌스 협의체(CMO)'구성 및 상설화를 약속했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의 우선 일자리 창출과 우선고용 확대방안을 강구해 시민들로부터 경제적 소외감을 최소화할 것이며 사회적 문제점 해결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유권자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강조하며 두 개의 법률안 신설을 매니페스토에 담았다.

평택항 개발 사업에서 얻어지는 개발이익금이 지역사회에 우선 투자되도록 신항만건설촉진법 '개발이익금 지역우선 투자'조항 신설과 시민이 기업체에 우선 채용 될 수 있도록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지역주민 우선고용'조항의 일반법화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서부권역의 지역개발여건 미성숙으로 인해 민간기업의 참여가 적은 점을 고려해 공기업의 우선투자 확대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세부공약 내용으로는 △평택항 포트 비즈니스 밸리 구축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평택항 자동차 복합클러스터 단지 유치 △(주)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 강구 △주거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대조성 △수소경제 중심지 구축 △평택시 입주기업에 지역주민 우선일자리 방안 마련 △대기업, 강소기업, 유치 및 산업용지 물량확보가 공약의 큰 틀이다.

김기성 예비후보는 12년간의 시의회 의정활동,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20여년의 노동 분야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장점을 살려 경제적 이익의 향수가 시민 모두에게 온전히 돌아가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하며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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