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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주말 앞두고 성장 불안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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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4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주말을 앞둔 시장은 유럽 각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소화하며 코로나19(COVID-19)가 향후 경제에 미칠 악영향에 주목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42.90포인트(0.58%) 내린 7409.13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지수는 1.22포인트(0.01%) 하락한 1만3744.21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의 CAC40지수는 23.79포인트(0.39%) 내린 6069.35에 마쳤으며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0.56포인트(0.13%) 하락한 430.52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 성장에 주목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유로존의 GDP가 0.1% 증가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이는 3분기 0.3%보다 낮아진 수치다.

독일의 경제 성장률은 0%에 그치면서 시장 기대 0.1%를 밑돌았다.

ING의 카스텐 브르제스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최근 12월 약한 지표와 산업 지표는 단기 전망에 긍정적이지 않다"면서 "또한 중국 경제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은 최소한 일시적으로라도 공급망에 타격을 주면서 제조업 부문의 반등을 연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19로 현재까지 감염자는 1만5000명 이상으로 늘었고 사망자 수도 약 1400명으로 급증하면서 주 초 한숨 돌렸던 시장은 여전히 이번 사태를 우려하는 모습이다.

TS 롬바드의 안드레아 시치오네 수석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우리는 2020년 유로존이 추세 이상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한 해를 시작했다"면서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은 중국에 대한 의존도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불균형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 핵심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발표로 이날 4.27% 하락했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그룹의 주가는 냇웨스트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투자은행(IB) 부문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후 6.82% 급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5% 내린 1.0838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0.398%를 각각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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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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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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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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