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관광공사, '안전여행 가이드라인' 발표

기사입력 : 2020년02월17일 09:50

최종수정 : 2020년02월17일 17:22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국민들의 안전한 국내외 여행에 도움이 되는 '안전여행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여행 가이드라인'에는 여행 전부터 여행 중, 여행 후까지 3단계로 나눠 안전 여행을 위해 숙지 또는 지켜야할 사항이 수록돼 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코로나19 여행 가이드라인 포스터 [사진=한국관광공사] 2020.02.17 89hklee@newspim.com

여행 전 단계에서는 '대중교통보다는 개인 차량을 이용한 여행계획 수립' '마스크, 휴대용 손세정제 준비' 등이 포함된다.

가이드라은은 여행 중 조치로 '적절한 휴식 취하기'와 '물을 자주 마시고, 익히지 않은 음식 주의하기'를 제안한다. 여행 후에는 '확진환자의 이동경로와 날짜가 겹칠 경우 발열과 호흡기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에 상담 후 조치하기'를 제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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