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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청회 포천·가평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21대 총선 출마 선언

기사입력 : 2020년02월17일 17:24

최종수정 : 2020년02월17일 17:24

"석탄발전소 문제, 석탄이 아니라 LNG로 연료전환이 답이다"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허청회(49)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4.15 총선 포천·가평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청회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7일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2020.02.17 yangsanghyun@newspim.com

17일 허 예비후보는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2년간 김영우 의원이 일군 사업을 바탕으로 중단 없는 지역발전, 더 큰 차원의 지역 경제발전을 이뤄내겠다"며 21대 총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반세기 동안 경기북부 지역은 △수도권 △군사지역이란 이유로 과도한 규제를 받아왔다"면서 "접경지역 연대를 통해 규제를 풀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내실화해 더 이상 차별받지 않는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소득주도성장으로 촉발된 경제파탄과 부동산 폭등, 실패한 대북정책과 불안한 한미동맹, 청와대의 불법 선거개입사건 등으로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실정이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고 지적하면서 "오직 국민의 뜻에 귀를 기울이고 새로운 정치개혁과 보수 통합을 통한 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도 말했다.

출마선언에 이어 기자회견에서는 △석탄발전소 등 지역현안 △접경지역 연대방안 △경기도 분도론에 대한 입장표명 △한지붕 두가족이 된 지역당협의 봉합방안 △김영우 의원의 분신이 아니냐는 등 신랄한 지적이 이어졌다.

허 예비후보는 석탄발전소 문제에 관해 "GS측이 행정부작위 소송을 철회해야 한다"며 "석탄이 아니라 LNG로 연료전환이 답"이라며 사실상 석탄발전소를 반대하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풀기위해 석탄발전소와 시민대표, 포천시청 등으로 구성된 '논의 테이블'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허청회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7일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자들과 기념촬영했다. 2020.02.17 yangsanghyun@newspim.com

허 예비후보는 "보수 통합을 위해 당의 공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결례를 하지 않고 페이플레이 하겠다"며 선거법을 준수해 불법부정 없는 깨끗한 선거, 클린 선거를 약속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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