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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셀트리온·기관 고려아연 '쇼핑'…"목표주가 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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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년 만에 이익률 회복 기대감↑
고려아연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주목"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지난주(2월 17~21일) 기관투자자는 고려아연, 외국인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순매수 상위 종목 리스트에 올렸다. 이들 종목의 공통점은 증권가 리서치센터가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는 점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는 SK하이닉스, KODEX 200TR, 카카오, 삼성전기, LG유플러스, 셀트리온헬스케어, 현대차,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등이 이름을 올렸다.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는 KODEX 200, KODEX 200선물인버스2X, 고려아연, TIGER 200, NAVER, KODEX 인버스, 한화솔루션, 한국전력,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TIGER 차이나CSI300레버리지(합성) 등이 차지했다.

지난주 외국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 [표=김유림 기자]

외국인은 국내 바이오 시가총액 2위 셀트리온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해외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 종목 중 유일하게 순매수 상위 리스트에 올랐다.

셀트리온은 올해 생상공정 효율화 및 램시마IV+SC, 트룩시마, 허쥬마 등 고른 제품 성장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연초 대비 27% 상승한 데 반해 같은 기간 셀트리온의 주가는 1% 상승에 그쳤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2020년에 트룩시마 기존 2공장 집중 생산 영향과 1공장 생산 간격 단축 및 생산량 확대로 원가율 하락이 예상된다"며 "유럽 가격 하락이 안정화 됐고, 고마진의 램시마SC 또한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 올해 영업이익률 41%로 3년 만에 이익률 회복이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이에 허 연구원은 "생성 공정 영향은 올해 초까지 영향을 받고 고마진의 램시마SC와 트룩시마의 매출 증가로 1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54% 증가한 3421억원, 영업이익은 79% 늘어난 1382억원의 양호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올해 학회에서 고마진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데이터 공개 등의 R&D 모멘텀도 예정돼 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기관투자자는 고려아연을 순매수 상위 리스트에 담았다. 고려아연은 장기 성장 동력인 전기차 폐배터리 사업 진출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으며, 증권가는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주 기관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 [표=김유림 기자]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투자금액 3500억원으로 역사적으로 최대 규모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LNG복합화력발전소 신설 1531억원과 전자금황산 증설 및 합리화 225억원, 기타 투자 1742억원은 신사업에 쓰일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역사적으로 밸류에이션을 살펴보면, 아연 전해공장 증설(08.8~10.11)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2007년에 PBR(주가순자산비율)이 2.0배까지 상승한 적이 있고, 제2비철단지신설(13.6~15.12)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11년 상반기에 2.4배까지 상승했다"면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기회가 있는 고려아연에 대해 목표 밸류에이션을 1.7배로 상향 적용하고, 목표주가를 63만원으로 제시한다. PBR 1.7배는 최근 10년간 최고 PBR의 평균으로 충분히 도달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중국 업체들(GEM, BRUNP)과 벨기에 유미코어(UMICORE)가 영위하고 있다. 대용량 처리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은 유미코어의 공정으로 고려아연은 이 모델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 폐배터리 재활용은 원재료가 기존 광석 대신 폐배터리가 된다는 점에서 원재료 다각화를 통해 생산량 확대가 가능하게 된다.

김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제련소가 가장 유리하고, 건식과 습식 혼합공정 설비투자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자본력 있는 기업이 유리한 상황이다"며 "또한 글로벌 배터리팩 탑 6안에 국내 3사(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가 포함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배터리 제조사에게 폐배터리 회수 의무가 부과될 경우 제휴를 통한 원재료 확보가 용이하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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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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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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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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