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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중국 유학생 입국 취소 잇따라

기사입력 : 2020년02월28일 16:08

최종수정 : 2020년02월28일 16:08

공주대 15명 중 14명 입국 취소, 한국영상대 전원 취소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개강을 앞두고 입국 예정이었던 중국 유학생들이 최근 입국을 취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충남 공주시는 공주대와 한국영상대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들이 잇따라 입국을 취소하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주대의 경우 오늘 입국 예정자는 15명이었지만 14명이 취소해 1명만 입국을 결정했다. 한국영상대는 26일 2명, 28일 7명 등 9명이 당초 입국을 계획했으나 전원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시청 전경 [사진=공주시] 2020.02.28 gyun507@newspim.com

시는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중국 유학생들이 한국 입국을 꺼리는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27일까지 입국한 공주시내 중국 유학생은 모두 88명으로 이 중 43명이 2주 동안 자율격리 중이며 45명은 27일부터 자율격리가 해제된 상태다.

시는 대학 원룸촌 일대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예방에 주력하고 있으며 대학 측과 비상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벌이고 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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