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日홋카이도, 긴급사태 선포...이틀 연속 사망자 발생

기사입력 : 2020년02월28일 18:36

최종수정 : 2020년02월28일 21:53

[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즈키 나오미치(鈴木直道) 홋카이도 지사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홋카이도 당국은 바이러스 억제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도내 주민들에게 주말 동안 외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홋카이도의 긴급사태는 3월 19일까지 지속된다.

홋카이도에서는 전날까지 이틀 연속 코로나19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하코다테(函館)시에서 고령자가 사망한 데 이어 시리우치마을(知内町)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숨졌다.

또한 홋카이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4명으로 일본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다.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키타히로시마(北広島市)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직원이 신발장을 소독하고 있다. 2020.02.27 Kyodo/via REUTERS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