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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푸르덴셜생명 매각도 차질…우리금융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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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후보자 대상 경영진 인터뷰 지연
MBK파트너스는 경업금지·먹튀 우려
우리금융 6개월 징계 확정에 흥행 '빨간불'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보험업계 푸르덴셜생명의 매각작업도 차질을 빚는것 아니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인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영진 인터뷰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기에 당초 이번 매각전 흥행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됐던 우리금융지주가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6개월의 기관 징계가 확정된 것도 변수로 떠올랐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매각측인 골드만삭스와 푸르덴셜생명이 KB금융그룹 등 인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예정됐던 경영진인터뷰(MP, Management Presentation)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푸르덴셜생명 사옥 [사진=푸르덴셜생명] 2020.03.05 tack@newspim.com

이에 따라 이달 19일로 예정된 본입찰도 연기되는 것 아니냔 예상이 나온다. 푸르덴셜생명 본입찰에는 전략적투자자(SI)인 KB금융과 푸본그룹, 재무적투자자(FI)인 MBK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 한앤컴퍼니 등 5곳이 참여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KB금융과 MBK파트너스간 2파전 양상인데,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한 MBK는 경업금지 조항으로 9월까지는 인수를 완료할 수 없다"며 "푸본 등과의 연대를 노리는 우리금융도 최소 6개월간 운신의 폭이 좁아 흥행을 장담할 수 없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최근 과점주주인 대만계 푸본금융그룹이 추천한 첨문악 푸본은행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키로 했다. 첨문악 부회장의 사외이사 선임으로 우리금융이 푸본그룹과 손잡고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커졌다는 예상도 나온다.

KB금융과 함께 유력 인수후보중 하나인 MBK파트너스는 ING생명(현 오렌지라이프)을 인수해 신한금융에 매각하면서 맺은 '경업금지' 조항이 변수다. '경업금지(競業禁止)'는 경쟁자로서 동종업종에 다시 들어오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금융소비자연맹 등 시민단체들은 MBK의 푸르덴셜 인수를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보험회사 자산은 10년 이상 초장기 자산으로, 사모펀드가 보험사를 인수하려는 것은 실질적인 경영 목적이 아닌 '먹튀' 우려가 크다고 주장한다. 

배홍 금융소비자연맹 보험국장은 "생보사는 단순한 투자대상이 아니고 보험회사의 자산은 장래 보험계약자의 보험금 지급을 위한 토대가 되는데, 단기 차익만 추구하는 사모펀드의 인수는 절대 안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입찰이 진행되더라도 향후 인수 가격 차이 등으로 유찰되거나 매각작업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본입찰 이후 본실사와 가격 협상 및 대주주 적격 심사 등 향후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이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을 감안하면 사모펀드 보다는 금융지주가 유리하단 분석도 나온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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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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