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주택업계 직격탄.."9.13대책·분양가상한제 규제 수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 주택경기 전망치 15개월만에 최저..부산은 '바닥'
서울, 상한제 발표 직후 수준으로 뚝..재건축도 타격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주택업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과거 9.13부동산대책이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때와 비슷한 충격파를 주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시장 전망치가 1년 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3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에 따르면 전국 HBSI는 전월 대비 30.9포인트(p) 하락한 51.0을 기록했다. HBSI 전망치가 50대로 떨어진 건 9.13대책 영향이 미쳤던 지난 2018년 12월(54.7) 이후 15개월 만이다.

3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동향 [제공=주산연]

HBSI는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로 공급자(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 판단하는 지표다. 기준선 100 이상이면 기대감이 높고 그 이하면 기대감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택업계는 코로나19 확산속도가 전국적으로 빨라지면서 3월 주택사업경기가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견본주택 전시, 청약상담 등 소비자와 직접 대면해야 하는 분양단계뿐 아니라 인허가, 착공, 준공(입주)단계까지 직·간접적인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서울 HBSI는 전달 대비 2.3p 하락한 68.2로 70선이 무너졌다. 서울 HBSI가 60대를 기록한 건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이다. 당시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발표하면서 주택 체감경기가 급격히 하락한 바 있다.

주산연은 "규제정책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주택사업 추진일정을 잡는 것조차 어려워진 상황이 지속된 결과"라고 풀이했다.

지방광역시 역시 전월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며 사업기대감이 대폭 줄었다. 특히 부산(42.5)은 지난 2014년 주산연이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대 폭인 54.0p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구(54.7), 대전(69.4), 광주(57.1), 울산(66.6)은 모두 전월대비 10~20p 하락하며 50~60선에 그쳤다.

재개발·재건축 HBSI 전망치는 각각 79.3, 80.9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각각 10.2p, 8.4p 하락했다. 주산연은 "지난달 정비사업의 분양보증 신청시기를 기존 건축물 철거 이전에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면서 2월 전망치가 소폭 개선된 바 있으나 코로나19로 주택사업경기 전반에 걸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3월 전망치가 다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덕례 주산연 주택정책연구실장은 "정부는 코로나19가 주택공급지연 및 축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택공급시장과의 연관성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향후 주택가격 불안요인이 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택건설현장의 인력, 자재조달 등 공급여건 안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