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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여름에 코로나19 사라질 것이란 말은 '틀린 희망'..증거 없어"

기사입력 : 2020년03월07일 03:27

최종수정 : 2020년03월10일 17:24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세계보건기구(WHO)가 기온이 상승하면 코로나19(CONVID-19)가 사라질 것이란 말은 '틀린 기대'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여름에 기온이 오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을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우리는 다른 기후 조건에서의 이 (코로나19)바이러스가 어떻게 활동할 지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 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될 것이라고 가정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라이언 팀장은 특히 "이 바이러스가 인플루엔자처럼 하절기에 그냥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틀린 희망"이라면서 "현재 그런 일이 발생할 것이라는 어떤 증거도 없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하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 보건기구(WHO) 사무총장(오른쪽)과 마이크 라이언 긴급대응팀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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