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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터미널 2개소에 열화상카메라 설치‧운영

기사입력 : 2020년03월09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3월09일 12:00

[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난 6일부터 천안시외버스터미널과 천안고속버스터미널 2개소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열화상카메라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터미널 이용자에 대한 체온을 측정하고 발열증상 등 이상 징후가 확인되는 이용자에 대해서는 인적사항을 확인해 선별진료소 방문을 안내하고 있다.

천안고속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사진=천안시] 2020.03.09 rai@newspim.com

이상 징후가 확인된 이용자에 대한 자료는 보건소로 전달해 향후 역학조사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터미널 노동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추가적으로 마스크 500개와 손소독제 100개를 함께 지급했다.

정규운 시 대중교통과장은"시민들이 걱정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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