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스마일게이트, 콘텐츠 창작 플랫폼 '툰스푼' 리뉴얼 기념 공모전

기사입력 : 2020년03월09일 15:54

최종수정 : 2020년03월09일 15:54

'2020 툰스툰 띵작전' '아무축하 챌린지' 진행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스마일게이트의 콘텐츠 창작 플랫폼 '툰스푼(TOONSPOON)'이 툰스푼 서비스 페이지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한데 이어 3월 30일 까지 특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은 총 2가지로 툰스푼 작가들의 숨겨진 명작을 발굴하는 '2020 툰스푼 띵작전'과 다양한 아이디어로 툰스푼 리뉴얼을 축하하는 '아무축하 챌린지'가 진행된다.

[자료=스마일게이트]

먼저 '2020 툰스푼 띵작전'은 3월 9일부터 3월 30일까지 약 3주동안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툰스푼에 자신의 작품을 3회 이상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참여 된다.

참여 가능한 카테고리는 '단편툰', '연재툰', '일러스트' 총 3가지 분야로 업로드 한 작품 중 툰스푼 운영팀의 내부 심사를 거쳐 총 56명의 작가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특히, 최우수상 1명에게는 아이패드 프로와 2세대 애플 펜슬을 수여하며 수상자 전원은 툰스푼 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뱃지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아무축하 챌린지'는 툰스푼 서비스 페이지 리뉴얼을 축하하는 축전을 제작한 뒤 '이벤트 응모작'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 중 내부 심사를 통해 최대 20개의 작품을 1차 선발하고 이후 100% 이용자들의 인기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아이패드 미니와 1세대 애플 펜슬부터 모바일 문화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증정된다. 응모작의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30일까지이며 최종 당첨자 발표는 4월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툰스푼은 지난 2월 26일 완료된 대대적인 서비스 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작가들과 독자들이 더욱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창작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

먼저, 활동 작가들의 작품 순위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랭킹 페이지가 추가되어 작가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돕는 환경을 조성했다.

더불어, 댓글 기능을 개편해 댓글에 댓글을 달거나 원하는 이미지 혹은 동영상으로 댓글을 달수 있게 되어 소통의 폭이 대폭 넓어졌다. 마지막으로 작가들의 '마이페이지'에 유저들의 반응을 확인하거나 대표작을 선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홍승호 툰스푼 서비스 총괄 실장은 "이번 툰스푼 리뉴얼의 목적은 작가에게는 독자와의 더욱 친밀한 소통을 통해 창작 생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독자에게는 독창적인 작품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있다"며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 기념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사진
"10개 석화기업 NCC 370만톤 감축"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업계에 대해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요구했다. 업계가 제출한 계획에 대한 진정성 여부를 판단한 후 금융, 세제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구 부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산경장)를 주재하고, 10개 석유화학 기업과 사업재편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산경장이다. 이번 협약은 최대 370만톤 규모의 설비(NCC) 감축을 목표로 연말까지 각 사별로 구체적 사업 재편 계획을 제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한화토탈, 대한유화, 한화솔루션, DL케미칼, GS칼텍스, HD현대케미칼, S-OIL 등 10개사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8.20 pangbin@newspim.com 구 총리는 "중국·중동 등 글로벌 공급과잉이 예고됐는데도 국내 석화 업계는 과거 호황에 취해 오히려 설비를 증설했다"며 "고부가 전환까지 실기하며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제 첫걸음을 뗀 것일 뿐 갈 길이 멀다"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구 부총리는 "기업과 대주주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구속력 있는 사업 재편·경쟁력 강화 계획을 빠르게 제시해야 한다"며 "당장 '다음 달'이라도 계획을 제출하겠다는 각오로 속도감 있게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유화학 업계가 정부에 제출한 계획이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규제완화, 금융, 세제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구 부총리는 "사업 재편을 미루거나, 무임승차하려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등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거 뼈를 깎는 구조조정 과정을 거쳤지만, 현재 활황을 보이는 조선업은 '좋은 선례'라고 소개했다. 그는 "조선업은 과거 고강도 자구 노력이 열매를 맺어 세계 1위로 재도약하고, 최근 한-미 관세협상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며 "조선업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면 석유화학산업도 화려하게 재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2025-08-20 13: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