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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모델' 공모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20년03월11일 11:25

최종수정 : 2020년03월11일 11:25

[목포=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목포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한 '2020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모델'공모사업에 전국 6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목포시, 목포교육지원청, 목포시의회, 목포YMCA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일궈낸 성과라서 보다 의미가 있다.

시는 그 동안 청소년지원 정책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내 청소년 '누구나' 참여하고, '모두가'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민주적 과정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참여활동 지원에 노력해 왔다.

목포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활동 모습  [사진=목포시청 ] 2020.03.11 kt3369@newspim

특히, 18세 참정권 실현으로 청소년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과 역량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현재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참여활동 기반 재구성이 꼭 필요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는 청소년 현장성 강화 지원을 위한 '목포시청소년성장협의체' 구성, 청소년 주도적 참여 협력기구 '목포시 청소년 100인 포럼' 출범, 지역사회 이슈 및 참여활동 토론회 '청소년 월간토론' 진행,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청소년행복거리 및 참여플랫폼' 조성, '청소년 성장 및 행복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하게 된다.

목포시는 여성가족부 청소년 관련 평가(생활권, 자연권, 돌봄 등)에서 모두 최우수로 선정돼 청소년 성장의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kt363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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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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