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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3주 연속 '한진칼'...기관, 반도체 대장주 6000억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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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진칼·셀트리온헬스케어·KT&G 순
기관, 삼성전자·SK하이닉스 6000억 이상 매수
"코로나19 불구, 반도체 상승 사이클 더욱 확실"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지난주(9~13일)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1위 종목에는 3주 연속 한진칼이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거센 가운데 지난주에도 한진칼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들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대량 순매수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이 지난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진칼로, 순매수 467억원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3주 연속 1위 종목을 차지했다. 그 다음 셀트리온헬스케어(397억원), KT&G(233억원), 에코프로비엠(224억원), 에이치엘비(160억원) 등의 순이었다.

휠라홀딩스(159억원), 메지온(157억원), 디피씨(131억원), 알테오젠(128억원), 삼성물산(12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주 투자자별 순매수 상위종목 [자료=한국거래소] 2020.03.15 bom224@newspim.com

한진칼은 지난주 5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주 대비 1만3200원(19%) 하락해 증시 불안 속에 영향을 받으며 그간 상승폭을 내준 모습이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총을 앞두고 조원태 회장 측과 3자 연합의 지분 확보 경쟁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양 측의 지분 매입 속도가 빠르게 전개된다는 점은 정기주총 이후 임시주총 개최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T&G도 지난주에 이어 외국인 상위 종목에 올랐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나, 인도네시아 담배 세금 인상 등으로 흡연율 급감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는 우려 요인이다.

올해 1분기 KT&G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상승한 1조 220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6% 상승한 3689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3707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비담배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 비중(2019년 35%→2020년 41% 전망)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금감원 감리 관련해 해당 금액은 상장폐지적격요건 심사 대상 금액을 초과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말했다.

기관 투자자는 반도체 대장주를 대거 매입했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가 장중 7%대 이상 급락하자 지수 방어와 저가 매수를 위해 대량 사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4264억원, 1821억원 순매수했다.

그 다음 셀트리온(691억원), NAVER(650억원), 엔씨소프트(643억원), 카카오(595억원), 롯데케미칼(510억원), 삼성SDI(395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332억원), S-Oil(279억원) 등이 기관 순매수 상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지난주 4만9950원에 마감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4만원대 종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6일 5만원선을 넘긴 이후 3개월 이상 5~6만원 선을 웃돌았다.

삼성전자 주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투심이 위축된 상태지만, 반등 시 여전히 가장 확실한 투자처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상황에 비해 매우 양호한 편이고, 2분기 D램 가격의 윤곽이 확인됨에 따라 향후 실적 모멘텀도 기대만큼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세계 확산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상승 사이클은 더욱 확실해지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SK하이닉스는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낙폭 과대 이후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의 주가 반등 속도가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반도체 대형주 최선호주로 꼽았다.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3906억원, 1조원으로 예상된다. 서버 D램의 수요 증가는 모바일 D램의 수요 둔화 가능성을 잠재울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대외 활동 자제와 노동집약적 생산 라인의 가동 지연으로 하반기 하드웨어 수요의 성장폭이 낮아질 전망이다. 연간 기준으로 노트북 PC와 스마트폰의 출하량이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서버의 출하량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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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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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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